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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종주기방

10조-서지영

작성자9797|작성시간11.08.15|조회수67 목록 댓글 3

안녕하세요

구월여자중학교 2학년 서지영입니다.

 

첫째날. 친구랑 오빠랑 왔는데 처음 와보는 종주라서 엄청 떨렸습니다.

그렇지만 정현이언니가 사탕도 주고 지예언니가 먼저 말도 걸어주어서 고맙고 좋았습니다.

조원끼리 모여서 조장도 뽑고 소개도 하고 조깃발이나 구호도 만들었습니다.

승훈이오빠가 뽑혔는데 조장역할을 잘 할 것 같았습니다.

첫날은 이름을 많이 못 외워서 아쉬운날이였습니다.

 

 

둘째날, 조원들이 엄청 화기애애해서 진짜 좋았습니다. 얘기도 많이 하고 잘 웃는 분들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낯을 엄청 심하게 가려서 말을 많이 못한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평소에 걷는걸 그렇게 오래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발에 물집이 심하게 잡혀서 슬펏습니다.

완전 눈물났는데 정현이 언니가 많이 챙겨줘서 진짜진짜 고마웠습니다.

인천대공원 도착해서 물집을 봤는데 ㅋㅋㅋ 그런 물집은 처음 잡혀봐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신도 없고 너무 어두워서 누군진 기억이 안나지만 제 밥 받아주신분, 버려주신분 진짜 감사합니다.

저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따뜻한 분들 많아서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나게 고마운 분들이여서

둘째날은 그런분들 때문에 너무너무 고맙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장오빠 생일이였는데 생일축하하고, 같이온 친구가 천식이 심해서 온지 하루만에 가서 슬펐습니다.

 

 

셋째날, 발이 너무 아프기도 했고 천식 때문에 산을 못 올라가게 되어서 가는 도중에 혼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나한테 화가 나기도 했고 내가 엄청 비루해 보여서 슬프기도 했고, 조원들에게 짐되는 느낌에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하루종일 차만타고 다녀서 별로 재미있지도, 보람차지도 않은 하루라서

셋째날은 진짜 집에가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나를 도와줬던 사람들이나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고 싶지 않아서 더 있어보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넷째날, 무척이나 더웠었는데. 혼자 쉬는게 조원들이나 다른 종주단원들에게 정말 미안했었습니다.

혼자서 차에 앉아 있는것 보다 차라리 걷고 싶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서, 조원들과 함께 하는 춤이라던지 장기자랑 준비하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말없던 승민이오빠가 춤 알려주는 것도 재밌었고, 저녁에 야식 같이 먹는것도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아직 나만 조원들하고 별로 친해지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날 저녁 천식때문에 엄청 아팠습니다. 진짜 심각하게 아팠는데 다들 자고 있고,

팀장언니들도 없어서 혼자서 약먹고 누워있었는데 ㅠㅠ 착한 적십자 언니가 와서 저 봐주셔서 완전 고마웠습니다.

넷째날은 적십자언니한테 정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다섯째날, 논길을 걷는 날이였는데 비가 엄청 왔었습니다.

저랑 같이 걸어주시던 적십자언니가 비옷 없이 걸어가던 사람한테 비옷 벗어주셨는데 진짜 멋있었습니다.

적십자 언니랑 대화도 엄청 많이하고, 그래서 아픈줄도 모르고 걸었던 것 같아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다행이 삼량고까지 완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짜 계속 가고 싶었는데 약이 다 떨어져서 할 수 없이 집에 가야 했었는데, 가면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마지막날, 시청으로 얼굴 보러 갔는데 지예 언니가 이름불러주면서 맞아주셔서 고마웠고

저보고 손흔들어줬던 조원들때문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우리조가 장기자랑도 1등하고 마지막에 상도 받아서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혜인언니도 저보면서 반가워 해주셔서 고마웠고, 내년에 천식 고쳐서 또 보자던 팀장님,

저 안아주셨던 적십자 언니 이름도 못 물어보고 와서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

 

 

중간에 집에 가서 끝까지 완주하지 못했지만 종주를 하면서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정말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난것 같아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10조하고 많이 친해지지 못햔게 제일 아쉽고

집에 와서도 종주단 완주하는 꿈 두번이나 꿧어요 ㅋㅋㅋ  진짜 좋은 추억 된것 같습니다.

 

 

 

 

 

제가 종주하면서 저를 도와주셨던 우리 조원 언니 오빠들,

가방들어주셨던 분,

적십자 팀장님 언니,

10조 팀장 혜인언니,

계속 저한테 힘 주셨던 팀장 언니 오빠들,

뿐만 아니라 종주 열심히 하게 해주신분들 모두 하나같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010*4057*2737☜ 저만 번호 안드린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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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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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정현 | 작성시간 11.08.15 지영이당
  • 작성자초롱 어린이 | 작성시간 11.08.15 ㅠㅜ아쉽네,,마지막봐서 기뻤따ㅎㅎㅎ
  • 작성자옵티머스2x | 작성시간 11.08.16 ㅋㅋ 물집은 다나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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