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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받을 줄만 알고 갚을 줄 모르는 자는 무가치하다

작성자가을향기|작성시간26.06.09|조회수3 목록 댓글 0

그 일이 있은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키케로는
“은혜를 갚는 것보다 더한 의무는 없다.”
라고 했습니다.

오래 전, 미국의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무한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 달라고 정중히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미래 비전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주시면
그 은혜는 꼭 잊지 않겠노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습니다.

바턴 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젊음이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기필코 만류했습니다.

요컨대,
바턴 씨는 왠지 모르게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2천불을
아무런 조건없이 그냥 주었습니다.

과연 스트로사는 얼마 되지 않아
그 돈을 모두 갚았습니다.
그 일이 있은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경제 대공황이 일어나
바턴 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소문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트로사는
손수 바턴 씨를 찾아가
“당신이 빚진 돈 7만 5천불(지금환산 83,325,000)을
내가 대신 갚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바턴 씨는 깜짝 놀라
"자네가 가져갔던 돈은 이미 갚았는데 무슨 소리요?"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이에 대한 스트로사의 대답은 멋진 것이었습니다.
"분명히 빚진 돈, 2천불은 옛날에 모두 갚았지만
‘당신이 베풀어 준 은덕’은 평생 갚지를 못합니다.

그 때에 2천불로 장사를 해서
이렇게 오늘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돈으로 갚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 나간 사람입니다.
은덕과 사랑은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따라서 세상에는
‘돈이 최고라 생각’하며 다른 가치보다
우선시 할 때가 우리는 많습니다.
하지만,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특히 누군가에게 큰 은혜를 받았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그 은혜를 미처 깨닫고 있지 못하고,
잊어버리거나 넘어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그 고마움을
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보이지 않는 귀한 것’들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또 미안한 감정이 있다면
지금 최대한 빠르게
은혜를 갚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은혜를 받을 줄만 알고,
갚을 줄을 모르는 자는 무가치하다.”
는 <플라우투스>말이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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