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태평양 한 가운데 바다 생물들의 보금자리, 그곳에 광대고기 말린과 그의 부인이 수백개의 알을 낳고 그들이 깨어나기 만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은 인생처럼 누구보다 행복한 순간을 말린 커플은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순간 한 포식자가 나타난다. 모든 물고기들은 포식자를 피해 도망치지만 말린의 부인은 자신의 알을 걱정하느라 자리를 미처 피하지 못한다. 말린은 부인을 구하려 달려들지만 포식자에게 당해 정신을 잃고 만다. 얼마가 지났을까 말린이 깨어났을 땐 이미 부인과 알을 포식자에게 잃어 버리고 난 후다. 정처없이 이곳 저곳을 방황하는 말린. 자신의 작은 알 하나를 발견한다.
그 알에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니모다.
1막 1장 말린과 니모의 바다
다른 물고기들처럼 학교에 갈 나이가 된 니모. 니모는 학교 갈 생각에 신이 나 있지만 아빠 말린은 니모를 세상 밖으로 내놓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도처에 위험이 깔린 넓은 대양 속에서 행여나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늘 입 버릇처럼 니모에게 세상은 위험한 곳이라고 잔소리를 늘어 놓는다. 하지만 이런 말들이 니모에겐 지나친 구속으로 다가온다. 니모는 자신도 다른 물고기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배우고 모험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1막 2장 니모 납치 당하다.
말린은 학교는 어쩔 수 없이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니모가 대양 가까이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는 얘길 듣고 니모의 수업을 쫓아간다. 같은 시간 니모는 다른 친구 둘과 낚시 중인 고기 보트를 발견한다. 가까이 갈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는 셋 앞에 말린이 나타난다.
말린은 위험하다며 얼른 돌아가자고 하지만 니모는 자신의 짧은 한쪽 날개 얘기를 꺼내며 자신을 약하다고 말하는 아빠에 대한 반항으로 보트 가까이 다가간다. 자신의 용기를 증명해 보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근처에서 잠수 하던 잠수부에게 니모가 포획되고 만다. 니모를 잡은 보트는 출발하고 말린은 보트를 추격해 보지만 말린의 헤엄으로 보트를 따라 잡을 수 는 없는 노릇이다.
2막 1장 길을 잃다.
여행의 동반자 도리를 만나게 되다.
말린은 보트를 쫓다가 놓치게 되고 다른 물고기들에게 길을 묻게 된다. 다른 모든 물고기들은 말린의 물음에 외면하지만 그 중 도리라는 물고기가 자신이 보트를 봤다며 자신을 쫓아오라고 한다. 하지만 한참을 쫓다보니 자신을 왜 쫓아오냐며 되려 면박을 주는 도리. 알고보니 도리는 기억상실에 걸린 물고기인 것이다. 결국 말린은 도리와 함께 길을 잃고 만다. (다시는 되돌아 갈 수 없다.)
2막 2장 니모를 찾아서
첫번째 위기 – 상어와 심연의 물고기를 만나다.
그런 와중에 말린과 도리 앞에 상어 한마리가 나타난다. 두려움에 떠는 이들에게 상어는 자신의 집회에 가자고 한다. 알고 보니 상어는 채식주의 상어 모임의 일원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상어는 집회 도중 말린의 피 냄새에 그만 흥분하게 된다. 그 와중에 잠수부가 떨어트린 물안경을 발견하게 되는 말린.
상어를 피하랴 물안경을 주으러 가랴 정신이 없는 말린. 우여곡절 끝에 상어를 물리치고 물안경을 짚어 들게 된다. 그러나 물안경에 써진 글을 읽을 수가 없다. 그런데 도리가 그 글을 읽을 수가 있다. 빨리 글을 읽어 주길 도리에게 제촉하는 말린. 그런데 물안경을 바다 깊은 곳으로 떨어트리고 만다.
*서브플롯 – 니모가 떨어진 낮선 세계는 바로 수족관이다. (2-1)
한편 니모가 도착한 곳은 한 치과의 수족관이다. 수족관에 갖혀 있는 물고기들은 대양에서 온 니모가 신기하기만 하다. 니모에겐 낯설기만 한 수족관. 그리고 괜한 무게 잡고 수족관의 대빵 노릇을 하고 있는 길.
또 다시 물안경을 찾기 위해 어둡고 깊은 바닷속으로 헤엄쳐 들어가는 말린과 도리. 그런데 그 곳엔 작은 빛으로 고기들을 홀려 잡아 먹는 돔이 버티고 있다. 돔과 사투를 벌이고 결국 물안경까지 찾게 되는 말린과 도리.
도리는 물안경의 글을 읽어 낸다.
첫번째 표지 - 물안경의 글씨들 – 시드니 셔먼 월라버그 거리
* 서브 플롯 – 니모는 심야집회를 통해 물거품 통과라는 의식을 거친다. 대장 길의 탈출 계획을 듣게 된다. 니모가 제 몫을 해내야만 할 수 있는 무모한 계획이다.(2-2) 그리고 5일 후면 의사의 조카 달라가 나타날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일원 중 누군가는 죽게 될 지 모른다. 그 안에 탈출해야 만 한다.
표지를 쫓아 시드니로 향하는 말린과 도리. 하지만 또 다시 길을 잃고 만다. 말린은 계속해서 기억을 상실하고 엉뚱한 소리만 하는 도리가 못마땅하다. 도리와 이제 헤어지고 싶어하는 말린. 하지만 도리는 자신을 버리지 말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그 와중에 여자를 울리지 말라며 나타나는 날치 때들.
두번째 표지 – 날치 때 시드니로 가는 길을 가르쳐 준다.
날치 때는 말린과 도리에게 시드니로 가기 위한 길을 가르쳐 준다. 해구를 지나 해류를 타면 시드니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날치때는 해구를 지날 땐 반드시 위로 가면 안 되고 직접 해구를 통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막 3장 – 죽음의 문턱을 지나
두번째 위기 – 해구 해파리.
말린은 도리의 말을 믿지 못해 날치의 조언을 따르지 못하고 해파리가 있는 곳을 통과하게 된다. 해파리에게 감전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빠른 속도로 해파리를 통과해 나가는 말린과 도리. 그런데 도리는 해파리에게 감전되고 만다. 말린 마저 도리를 구하다 해파리에게 감전이 되어 정신을 잃게 되는데…
*서브 플롯 – 니모 역시 말린과 같이 죽음의 고비를 맞게 된다.
니모는 길의 탈출계획 대로 실행 했지만 죽을 고비만을 겨우 넘기고 작전을 실패하고 만다. 아버지는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잃는 니모. 길도 자신이 아이에게 무모한 일을 시켰다는 것에 미안한 마음을 느낀다.
두번째 조력자 – 바닷 거북
말린과 도리가 눈을 떴을 때는 해류를 타고 있다. 바닷거북에 의해 구출 된 것이다. 더욱이 말린과 도리가 해파리 숲을 지나 왔다는 것은 어린 바닷거북 들에게 훌륭한 무용담이 된다. 광대고기 임에도 농담을 하지 못하던 말린 이었는데 말이다. 더욱이 말린이 잡혀간 아들을 찾아 시드니로 향한다는 소식은 옷 바닷속에 퍼져 나간다.
바닷거북은 자신의 어린 거북이 해류밖으로 밀려 나갔음에도 구해주질 않는다. 말린은 어린 거북이 해류로 못들어오면 어쩌나 걱정이지만 바닷거북은 스스로 할 수 있다며 어린 거북을 내버려 둔다. 결국 멋지게 다시 해류로 합류하는 어린 거북. 이 모습을 본 말린은 자신이 지금까지 니모를 과잉보호 했음을 처음으로 깨닫는다.
*서브 플롯 – 말린과 도리의 여정은 펠리컨을 통해 수족관의 니모에게 까지 전해진다. 니모는 아버지가 자신을 구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얻게 된다. 니모는 길의 계획을 스스로 실행하기에 까지 이른다.
3막 1장 – 시드니의 문턱
바닷거북의 도움으로 해류를 타고 시드니 연안에까지 온 말린과 도리. 그런데 또 다시 길을 잃고 만다.
그리고 범고래의 뱃속으로 밀려 들어가는 말린과 도리. 말린은 고래밥이 될 지 모른다는 사실에 노심초사지만 도리는 자신이 고래 말을 할 수 있다며 계속 이상한 소리만 낼 뿐이다.
세번째 표지 – 범고래
그런 도리가 미덥지 못한 말린이지만 말린은 도리의 말에 따라 고래 뱃속을 나올 수 있게 된다.
세번째 위기 – 갈매기 때
세번째 조력자 – 펠리컨
드디어 시드니에 도착한 말린과 도리 그러나 갈매기때의 먹이가 될 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니모가 있는 곳을 아는 펠리컨을 통해 구출되고 드디어 니모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서브플롯 – 니모는 탈출 성공 – 그러나 그 것은 또 다른 위험.
결국 니모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니모가 죽은 줄로만 아는 말린.
3막 2장 – 니모
결국 그들은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된다.
말린은 이야기 꾼이 되었고
도리는 가족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