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란 뭐죠?
가장 쉽게 말해서 영화대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어로는 scenario 로 표기됩니다.
원래 시나리오라는 말은 이탈리아 언어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탈리아에서는 현재 그렇게 부르지 않고
미국에서도 역시 스크린 플레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통하고 있는 언어죠.
사실 어떻게 부르는가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죠.
가장 쉽고 간단하게 영화대본이라고 하는것도 좋습니다.
시나리오!
곧 영화대본, 이건 너무 쉽죠?
정말 말그대로 쉽게 설명한 표현입니다.
그러면 쉽게 설명했으니 여기서 끝내도 될까요?
아니 좀 더 멋진 표현으로 설명하는건 어떨까요?
애인이나 혹은 친구들과의 대화내용중에 영화얘기가 나오면
그때 시나리오에 대해서 스쳐가듯 설명하는 겁니다.
시나리오란 영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영화 평론가 유지나씨가 쓴 책에 담긴 구절인데 참 멋있는 얘기죠?
'시나리오란 영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참 멋있습니다.
드라마 극본도 이 점에선 마찬가지지요.
정말 잘 기억해 두세요.
시나리오란 영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이 정도면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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