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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극....

작성자포항진성|작성시간10.06.29|조회수34 목록 댓글 3

오늘도 여느때와같이 일어나기 힘든 아침이었죠

 

마당에서 주운 사슴벌레와 새로 구입한 장수 풍뎅이 유충들이 제밑을 지키고있었죠...

 

아 그런데 번데기 준비기간이었던 녀석이 보이지않았습니다

 

뚜껑은 열려있었고요...어디갔지..요리조리 돌려보다가 가운데있나...하고 화장실로급행했죠

 

씻고 나와서 다시살펴보는데 이불에 웬 검은 물이 흥건히 있었습니다

 

"누가 피흘렸나..."하고 건들여보는데 축축하더군요

 

설마!하고 이불을 들춰봤는데!!!

 

이럴수가.....장수 유충이 빈대떡이되있었습니다

 

사실 말이빈대떡이지 실은 곤죽........

 

원더링이 심하던녀석이 제가 모르고 눌러 죽여버렸나봅니다

 

미안함과 헛구역질이 동반하고 세탁기로 향했죠

 

얼마나 미안하던지.....미안하다 험하게죽어도 원망말고 부디 하늘에서 성충이되거라 ㅜㅜ

 

아침의 비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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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삼척승원 | 작성시간 10.06.30 ㄷㄷ;;불쌍하네요...근데 마지막에헛구역질에서뿜엇어요원래안대는데 ㄷㄷ;
  • 작성자포항진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6.30 승원님이 그 광경을 보셨어야 됬어요 아무리 애충가라도 그광경은 진짜...
  • 작성자평택태산 | 작성시간 10.07.03 엄청나군요.... 장수유충이 안됐습니다. 저도 그런경험이 있습니다 학교다녀왔는데 애벌레가없어서
    뒤져봤더니 베게뒤나 이불뒤에서 웅크리고 있던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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