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llkml메리츠화재 무배당 Ready 라이프케어보험****/****분석 평가... ◐보험전문가그룹◑6888784
작성자『김PD』~★작성시간10.11.19조회수329 목록 댓글 0blkmml
안녕하세요?
정말 답변이 잘 되어있는것 같아 저도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일단 메리츠 메리츠화재 무배당 Ready 라이프케어보험0604 /0710인데요.
아는 지인을 통한 철없는 보험 가입이라.. 어떤건지 전혀 감이 안옵니다.
어제 식사중 치료받았던(4~5년전) 앞니가 부러져 치과에 갔는데 임플란트를 하라고 하더군요..
혹시나 하고 제가 들어놓은 보험을 검색했는데,, 안되는것 같네요. 일단 이부분도 확인 가능하시면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0604가입자인 저는 81년생이며(만 29세), 0710 가입자는 80년생(만29세) 입니다.
이보험들 괜찮은건가요? 해약이나. 계약변경 문의 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1:1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문의하신 상품의 경우 제 전문분야이네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선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보장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만 보장이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것은 현재 판매되는 보험도 그러겠지만 고객님이 지금 유지중이신 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임플란트가 아닌 건치아파절이셨다면 보장이 되었겠습니다만 임플란트가 부러지면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0604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가입시기입니다. 딱 2일만 기다리셨다가 가입을 하셨다면
최저환급률은 30%에서 20%로 줄어들고 뿐만 아니라 최저 보험료도 5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줄어들었을텐데요. 당시 4월달에 보험료가 변동이 되었다고 해도
고객님 나이대에서는 보험료가 그렇게 많이 오르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이
최저의 보험료/환급률이 낮아지면서 좀 더 저렴하게 보험을 준비하셨을 수 있었을테니
말이죠. 물론 갱신시 이 적립보험료고 대체납입은 됩니다.
하지만 지금 보장만으로 보았을 때 보험료를 보면 엄청납니다.
사실 이 상품은 현재 저도 아직까지 유지중인 상품인데요. 고객님과 보험료를 비교하였을
때 고객님의 보험료가 제 보험료의 거의 2배 가까이 되시는군요. 상해급수가 몇인지
(즉, 직업이 무엇인지) 성별이 무엇인지도 확인이 되지 않다보니 자세하게 말씀드릴 수
없겠지만 보험료가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이 경우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할 것은
환급률이죠. 환급률을 매우 높여서 가지고 가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러할
경우 어차피 적립보험료는 갱신되는 보험료를 자체충당하는데 쓰는 것이지 80세 만기에
받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장 환급률은 최저로 낮추시기 바랍니다.
당시 기간이라면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30%까지 환급률을 낮추실 수 있습니다.
지금 상해사망과 질병사망을 보자면 당시 상해 입원일당을 3천만원으로 넣으려면
기본계약은 3천만원이어야 했습니다. 질병사망도 마찬가지죠. 그렇다보니 그에 따른
보험료도 부담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굳이 사망의 니즈를 손해보험사에다가 올리실
필요는 없기 때문에 상해사망과 질병사망은 3천만원으로 줄이시기 바랍니다.
될 수 있으면 여성분이시라면 질병사망은 보장기간도 낮추셔도 되시고요.
그리고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질병특정고도장해 소득보상금이 있네요. 이 특약도 삭제하시고
요. 역시 지인설계 답게 말기폐질환/간경화 진단비도 들어가셨네요. 이 두 특약도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질병으로 특정고도의 장해 또는 1~2급의 장해판정을 받기란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장도 일시급이 아닌 연금식으로 1년에 10%씩 10년간 나옵니다. 도움이 안되죠.
그리고 말기폐질환...강제호흡량을 측정하려면 호흡기를 빼야 하는데 그럼 말기폐질환
환자는 죽습니다. 그리고 말기간경화...알콜성 간질환은 보장이 안되고, 그렇다면 선천성
간질환은 된다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간질환이 있으면 가입이 안되겠죠?
그리고 개호간병비도 굳이 필요한 특약도 아니지만 필요하다고 해도 겨우 100만원은
절대 도움이 안됩니다.
이렇게만 수정을 하신다면 월 보험료도 대폭 줄이실 수 있고, 유지하시기도 편한 좋은
보험으로 바뀌실 것입니다.
그럼 이제는 0710을 보겠습니다.
이 상품도 마찬가지로 사망의 니즈를 최대한 줄이시기 바라며, 입원일당이 꼭 필요하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61일까지는 필요하지 않죠. 사실 지금 실비보험이야 90%만 보장하기에
이 10%보장을 커버하기 위해서 입원일당을 넣겠지만 과거 상품은 굳이 입원일당이 없어도
입원비가 100% 실비로 보장이 되는데(상급병실은 차액의 50% 지급) 굳이 넣지 않아도
될 특약을 61일이상 입원일당도 가지고 가시는 것은 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이 멕시멈이네요.(최고한도/3천)
담배를 많이 태운다면 급성심근경색증은 멕시멈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나쁜 방법은 아니죠.
그리고 뇌졸중은 가족력을 따지기에 가족력이 있다면 멕시멈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입금액을 2천만원으로 하향조정 하시고요.
그리고 환급률 부분도 조정 바랍니다. 보장에 비해서 보험료가 높네요. 20%까지 낮추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갱신되는 특약이 많기 때문에 30%정도로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아니라면 차라리 질병 진단비들은 여기서 전부 빼시고 비갱신형으로 갈아타시는 것이 낫죠.
0710 가입자분도 젊으신데요. 왠만하면 진단비는 갈아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35세 남성 기준으로 80세만기 20년납으로 각각 질병 진단비를 2천만원씩 설계한다면
암진단비의 경우 22,400원, 고액암진단비의 경우 2,640원, 뇌졸중의 경우 13,600원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에는 2,380원의 보험료가 나옵니다.
(2010년 7월 1일 기준)
그럼 이 피보험자가 총 납입하게 되는 보험료는
암 진단비의 경우 5,376,000원
고액암 진단비의 경우 633,600원
뇌졸중 진단비의 경우 3,264,000원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571,200원
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보험사들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 그렇다면 남성분들은 세명 중 한명이
암이라고 하는데 2천만원의 가입금액을 3명의 남성 분 중 한분이 받게 된다고 한다면
세분의 보험료의 총액은 16,128,000원이 됩니다. 그럼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3,872,000원이 나오게 되는데요. 왜 그럼 보험료를 이렇게 산출이 될까요?
보험사에서는 이 보험료가 보상이 나가기 이전에는 투자를 목적으로 자금을 돌리게
되고 그 금액만 가지고도 보험사에서는 이윤을 볼 수 있기도 하겠지만, 우선 보통
보험상품을 3년이상 유지를 하는 사례가 별로 없다보니 보험사 입장에서도 손해 손해
하지만 그리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보험은 유지가 중요
합니다. ㅎㅎ)
그럼 35세 남성분이 갱신형으로 이 3대질병 진단비를 가지고 갔을 경우
납입기간이 20년납이라면 최소한 그 납입기간동안 보험료가 어떻게 변동이
될 것이며, 60세쯤에는 보험료가 얼마나 갱신이 되는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2천만원/남성기준 | 암 | 고액암 | 뇌졸중 | 급성심근경색 |
35세 | 1,700원 | 320원 | 700원 | 380원 |
38세 | 2,420원+a | 360원+a | 980원+a | 460원+a |
41세 | 3,380원+a | 400원+a | 1,460원+a | 560원+a |
44세 | 4,860원+a | 520원+a | 2,060원+a | 640원+a |
47세 | 6,420원+a | 660원+a | 2,880원+a | 740원+a |
50세 | 6,720원+a | 640원+a | 3,900원+a | 860원+a |
53세 | 8,540원+a | 820원+a | 5,740원+a | 1,040원+a |
56세 | 10,480원+a | 1,000원+a | 8,360원+a | 1,260원+a |
59세 | 15,640원+a | 1,560원+a | 11,620원+a | 1,620원+a |
자, 여기서 보시면 각 특약들의 납입기간동안의 보험료를 보자면
2천만원/남성기준 | 암 | 고액암 | 뇌졸중 | 급성심근경색 |
35세 | 61,200원 | 11,520원 | 25,200원 | 13,680원 |
38세 | 87,120원+a | 12,960원+a | 35,280원+a | 16,560원+a |
41세 | 121,680원+a | 14,400원+a | 52,560원+a | 20,160원+a |
44세 | 174,960원+a | 18720원+a | 74,160원+a | 23,040원+a |
47세 | 231,120원+a | 23,760원+a | 103,680원+a | 26,640원+a |
50세 | 241,920원+a | 23,040원+a | 140,400원+a | 30,960원+a |
53세(2년) | 251,520원+a | 19,680원+a | 137,760원+a | 24,960원+a |
총 | 1,169,520원+a | 124,080원+a | 569,040원+a | 156,000원+a |
그럼 여기서 보았을 때는 당연히 갱신형이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갱신형은 보장기간이 끝날때 까지 갱신이 되며, 이 내용은 물가상승률과
의료주가수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바로 납입기간이 끝나면 현재 위험률의 보험료로 4년동안 내게 될 보험료를 계산을 하자면
53세 1년과 갱신후 56세의 3년의 보험료를 보자면 암진단비만 놓고 계산을 한다고 하더라도
여기서부터 503,040원의 보험료입니다. 당연히 플러스 알파는 몇배가 되겠죠.
그 다음의 59세의 암진단비 갱신형 보험료를 보자면 15,640원으로 그 전의 56세의 보험료와
비교를 하자면 약 50%가량의 보험료가 상승이 되었으며, 35세때 20년납의 보험료와
비교를 하여도 약 7천원의 보험료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7천원도 말이 7천원
이지 실제 보험료는 당연히 +a가 될 것이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죠.
거기다가 현재 61세부터의 보험료는 보여지지 않습니다만 현재 국내 11대 암으로
비교하였을 때 가장 암 발병률이 높을 나이대는 61세~70세로 전체 비율의 28.63%나
됩니다. 그렇다면 위의 내용에서 56세에서 59세로 갱신시 보험료가 50%나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서 납득이 가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상품은 80세만기니 입원의료비가 3천만원에 통원이 10만원이니
갈아타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 보충설명을 전에 지식인에서 답변드렸던
내용으로 다시 드립니다.
현재 상품과 과거의 상품의 보장등의 차이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과거의 상품의 장점
입원의료비 100% 보장(현재는 90% 보장)
저렴한 보험료(지금 현재 사망담보가 높긴 하겠지만 그 외에도 실비는 보험료가 과거
의 상품이 비쌉니다. 100% 보장이 되고 통원치료 공제도 적기 때문이죠.)
통원치료시 공제금액 5천원(현재는 통원치료 의원시 1만원, 일반병원시 1만5천원,
종합병원시 2만원 공제됩니다.)
현재 상품의 장점
보장기간과 보장한도(과거는 80세만기이며, 한도는 3천만원/10만원이죠.)
이정도입니다.
여기서 순서대로 이야기를 하고 부가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입원의료비의 경우 과거에는 100% 보장이 되었으나 현재는 10%가 공제
됩니다. 100만원이라는 입원의료비가 나오면 90만원만 보장받고 10만원은
고객님의 부담이시죠. 물론 현재 10% 공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 금액이 200만원
은 넘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금액이 부담이 안될 수 없죠.
여기서 3천만원의 한도가 적어 5천만원이 낫지 않은가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
다만, 고객님께서 보험료를 보자면 질병 진단비는 어느정도 넉넉히 준비하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렇다면 한도 걱정은 크게 안됩니다.
통원치료시에도 과거에는 5천원 공제이며 현재는 공제금액이 위와 같이 큽니다.
약제비는 약제비대로 8천원이 공제가 되며, 과거 상품은 외래비+약제비-5천원
이였죠. 여기서 어떤 분들은 10만원이라고 하는 한도가 적어 문제가 아니냐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말을 하는 설계사는 자신의 무능함을 이야기를
하는 설계사와 같죠.
저렴한 보험료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현재 성별, 나이, 직업을 모르는 상태에서 함부
로 말씀드리기 어려울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그때 당시의 보험료는 보험료 자체만
으로도 저렴했을 시기이며, 고객님의 보험나이 또한 더 어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의 상품의 경우 보험료가 저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지금 상품의 가입조건이 상품이 과거에 비해 나빠지면서 반대로 가입조건은
좋아졌기 때문에 사망담보를 줄이고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나왔다던지
등등 좋긴 하겠습니다만 실제 알맹이는 좀 줄었죠.
그럼 현재의 실비보험의 장점인 보장기간과 보장금액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보장금액은 위에 이야기를 하였고 보장기간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뭐...맨트상으로는 평균수명이 과거에 비해 어쩌고 저쩌고...말들은 많죠.
그런데 그렇게 된 수치가 현재 평균 수명이 86세...거기 까지는 좋지만 과거의 평균수명을
비교하였을 때 과연 필리핀보다도 못살았다는 대한민국에서의 평균수명과 현재
10대 경재강국에 들어가는 대한민국과 평균수명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상술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대체적으로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현재 상품은 유지를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