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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믿음을 향하라 - 십자가 복음

작성자인조에|작성시간19.04.24|조회수103 목록 댓글 0

참된 믿음을 향하라

예수의 제자 중에서

그를 판 자가 나왔고

나머지 제자들은 모두

그를 부인하고 떠났습니다.

이것이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요?

나는 당신이

예수를 믿는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길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당신을 향한 긍휼하심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서 보아 왔고

그의 말씀을 가장 측근에서 들었으며

그의 모든 기적을 목격했고

그가 주신 능력도 나타냈던 제자들이

하나는 그를 팔고

나머지는 충성을 맹세하고도

그를 부인하고 떠났습니다.

우리가 가진 생명의 초라함입니다.

얼핏 보면 그리스도는

실패한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를 비웃었을 것입니다.

삼 년이나 동행했던 형제와 가족 같은

제자들이 그를 떠났으니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생명의

정체입니다.

나는 당신이 그리스도를 믿고

그를 확신하고 하나님의 아들로 알며

그의 은혜와 경험한 것과

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타고난 생명을

보존하고 있는 이상,

그의 제자들이 그를 떠났던 것과 같은

상황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영적 경험이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그와 삼 년이나 동행했던 제자들과

비교해 보십시오.

그것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를 경험한 것도 직접적인 것이 아니며

그의 말씀의 의미도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고

잘 알지 못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희미할 것이며

당신의 생명을 잃어야 할 현장 앞에서

그 믿음이 지켜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가진 지금의 믿음을

자신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그 죽음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여

자기를 죽은 자와 같이 여기는 것은

매우 마땅한 일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주장하고

고집스러우며

행동은 늘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이나 배려보다

항상 자신의 안위를 우선하며,

돈을 사랑하고 그 힘을 믿으며

체면을 중시하고,

인정받거나 높아지고 싶어하며,

피해나 손해에 앞에서는

결코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으며,

마음에서 나오는 탐욕과

이성을 향한 부정한 충동,

끝없이 이어지는 헛된 상상 등은

당신이 그리스도를 믿는다 해도

결코 그대로는 천국에 이를 수 없음을

대변해 주는 것입니다.

당신의 생명은 버려졌습니다.

십자가를 보십시오.

거기서 당신을 대신하여 죽은

그리스도를 보십시오.

만일 그런 사실을 인정하고도

자기 생명대로 산다면

믿지 않는 자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 사건을 믿는 것이

당장 자신에 대해 죽고

거듭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당신의 전적인 위탁과

그리스도의 말씀(대부분의 교회에서

듣는 말씀은 그의 말씀이 아닌

율법적 말씀임)을 듣고

그 안에서 행하는

삶의 과정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생명은 결코 한 순간에

자기를 내어 주고

그리스도를 전부와 생명을 삼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그랬다 해도 당신이 자기 생명을

내려놓는 과정이 없이

구원까지 다 이루게 된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 그의 전부되심과

생명되심을 안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타고난 이기심과

정욕대로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그를 따르며

자기를 미워하고 내려놓는

믿음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구원에 관한

모든 것을 이루셨어도

당신이 자신에 대한 삶의 종료가

선언되었음을 믿음으로 받아

그에 근거하여 행하지 않는다면

아직 믿음에 이른 것이 아닙니다.

그런 믿음은 그의 날에

그리스도께서 주십니다.

당신은 자신의 믿음을 과신한 나머지

요한과 야고보처럼

빨리 구원에 이르려 하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보좌 옆이나

그리스도의 좌우에 설 것을

기대하고 확신하려고 할 것입니다.

아닙니다.

그런 높아지고자 하는 교만을 소유하고

있는 생명이 깨뜨려지고

버려지지 않았다면

당신은 아직 자기 십자가 죽음에

이르지 않은 것입니다.

당신은 적어도

그리스도를 배반한 후에

아무 것도 자신하거나

자신을 신뢰할 수 없었던

제자들과 같은 심정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 앞에서 선

그들과 같은 자세를 갖지 않는다면

그의 긍휼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자기 생명을 잃기 전의

당신의 예배나 기도, 말씀에 대한 지식은

별 역할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그 안에서 그리스도를

경험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를 믿으려는 자세는 유지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아닙니다.

적어도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자기가 믿음의 삶을 살려하는

율법적 삶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따르며

자기 생명을 잃기까지 그의 말씀과

인도하심을 따라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는 중에

자기 신뢰가 얼마나 허무하고

쓸모없으며 무모한 것인가를

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죄인됨을

짊어지고 그의 앞에

긍휼을 구하는 자세로 서지

못할 것입니다.

제발 아무 된 것 없이

그리스도의 일을 하려 마십시오.

자기 생명을 잃지 않은 자는

그를 위해 살 때가 아니라

자신의 죄인됨과 비참한 상태를 깨닫고

자기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그의 은혜를 구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자신의 것으로 믿는 자의

자세와 태도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를 믿는 자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의 말씀이나 행하심도

믿음으로 받지 않으면서

그를 믿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자기를 부인하고 따른 적이 있었는지

회상해 보십시오.

또한 자기 희생이 아닌,

자신에 대한 죽음을 선포하고

그리스도를 따른적이 있었는지도

돌이켜 보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의 말씀을

제대로 들어본 적도 없었을 것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다 허물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랐던 것은

자신들이 옳다 여기고 섬겼던

종교적 삶을 비롯한

모든 삶을 허물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집과 가족마저 두고

따랐던 것은 진리에 대한 열망이

그토록 컷던 탓이었습니다.

적어도 그 정도 자세는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서 믿는 예수는

다른 예수일 것입니다.

당신의 교회당 중심의 종교적 삶은

단지 자신이 말씀대로 온전히 살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과

그것을 끝없고 의미없이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

외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삶은 멈추십시오.

그리스도가 명한 믿음의 삶이 아닙니다.

그리고 참된 그리스도의 말씀 앞에

서십시오.

그래야 그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말씀 앞에서 바른 자세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르는

참된 믿음의 삶을 사십시오.

하늘의 영광의 빛이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19.04.02

#십자가복음 #인조에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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