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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 회개 - 십자가 복음

작성자인조에|작성시간19.02.27|조회수65 목록 댓글 0

죄인의 회개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15:7)

죄인 한 사람의 회개와

회개할 것이 없을 정도로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데 대한

하늘의 반응은 어떠할까?

죄인으로 탄생한 사람이

죄를 짓지 않고 의롭게 사는 것보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한다.

대개의 그리스도인들이 여기서

혼란스러워 한다.

죄를 짓지 않고 사는 삶이 회개 아닌가?

그랬다면 그리스도께서 본문처럼

말씀했을리가 없다.

회개할 것이 없도록 죄없이 산

의인 아흔 아홉보다

죄를 짓고 회개하는 편이

하늘에서 더 기뻐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죄없이 서는 것이

회개가 아니다는 의미이다.

회개란, 죄에 빠져있는 자가

죄를 짓지 않고 살기 위해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 앞에

나온다는 의미가 아니다.

또한 예수를 믿고 죄 없이

살려하는 삶도 회개가 아니다.

회개란, 죄인의 생명으로

살려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로 살기 위해

자신의 전부를 드려

그의 인도하심대로 사는 삶이다.

다시 말해,

회개한 사람은

죄를 짓지 않으려 하거나

맘껏 죄 가운데 살려하는

자기 중심적 삶에서 벗어나

오직 그리스도의 인도하심을

받고자 자기 뜻을 버리는 것을 뜻한다.

사람마다 회개가 필요한 것은

죄를 짓지 않고

의롭게 살려하는 본성을 갖고는 있지만

결국 죄를 짓기 때문이다.

겉으로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해서

아주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죄의 본성을 가졌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교회를 출석하면서

교회는 죄 없는 사람들이 출입한다는

점을 의식한 나머지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고

혹 술이나 담배를 즐기는 일이 있다면

끊고서 나아가려 한다.

사람에게는 본성적으로

죄의 삶을 버리고 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동시에 그만큼 죄의 삶을

살고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의 오해이다.

사람 속에 심겨진 심각한 거짓은

죄 짓지 않고 살면

그것으로 의인이 된다는 생각이다.

죄를 짓지 않아도

죄인으로 탄생했으니 죄인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 때문에 온 삶을 헛되게 사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도

오해하고 있다.

예수 믿고 죄 없이 살면

이미 의인으로 여겨버리는 것이다.

그러다가 죄가 나오면

다시 회개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것은 회개가 아니라

죄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본문에서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은 굳이 회개할

필요성을 갖지 않을 정도로

의인으로 살아가는 자들을 의미한다.

곧 자기를 버리고

그리스도로 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자들이다.

다시 말해, 본문은

죄없이 의로운 삶을 사는 것보다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편이

더 낫다는 의미이다.

바울은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율법,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자기를 속였다(롬7:11)고 말했다.

말씀 안에서 정결하게 살고

그에 벗어나지 않으면

그것으로 거룩하고 죄없는

의인의 삶을 산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더 더욱 열심으로 말씀 안에서

살고자 했던 것인데,

그것이 자기를 죽이는 삶이었다는 것이다.

곧 자기 열심으로 죄없이 살려는

자들은 회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물론 여기서의 회개란 죄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닌,

자기를 버리고 그리스도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말씀 안에서 죄 없이 잘 살고 있는데

굳이 자기를 버려서

그리스도로 살 생각을 갖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반면에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은

자기 존재 자체가 죄인임을 깨닫고

어떻게 살아도 죄의 삶을 떠날 수 없으니

그로부터 구원을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란,

더 이상 자기 열심이나 의지로써

죄를 짓지 않으려는 율법적인 사고가

깨어져 버려서

자기 생명, 곧 죄인의 생명으로

살기를 포기하고

자기를 전적으로 그리스도께 드려

오직 그를 따라 살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성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의롭게 사는 자보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자기를 버리고 그리스도로 살고자 하는

사람을 기뻐한다는 것이다.

죄인으로 탄생하여

죄없는 삶을 사는 자들보다

죄를 깨닫고 자기를 버려

예수로 살고자 하는 자를

기뻐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죄 없이 살려하는 의지를

가졌다는 것은

아직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했으며

예수를 믿는 믿음을 이해하지도

못했으며,

회개한 상태도 아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언제 하늘이 기뻐하는가?

예수 믿는 것을 기뻐하는가? 아니다.

예수를 믿어도 회개치 않는 사람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거의 대부분이라 할 정도로

회개가 무엇임을 모르고 있다.

하늘이 기뻐할 때는

한 사람이 죄를 깨닫고 회개할 때이다.

아, 이를 알기를 바란다.

죄를 깨달았다는 것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상태이다.

죄를 안짓기 위한 의지를

더 이상 가질 수 없을 정도로

자기 안에서 죄를 본 자를 의미한다.

그렇다고 해서 맘껏 죄를 짓겠다는

상태도 아니다.

죄에 대해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것이다.

곧 죄의 생명을 타고난 것을 깨닫고

더 이상 죄와 싸우며 이기려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곧 회개란 그같은 사람이

그리스도로 살기 위해 자기를 버리고

그를 주인으로 모시고

그로 인해 살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믿음이란 생각처럼

곧 오는 것이 아니다.

그런 죄인의 상태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했어도 그리스도가 본격적으로

밝혀야 할 죄가 있다.

자기 스스로 보는 죄는

매우 한계적이고 표면적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밝히는 죄는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서

가히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만든다.

그리스도를 정상적으로 믿는 자는

도무지 자기를 주장할 수 없게 된다.

자기 안에서 말할 수 없는

죄를 보기 때문이다.

바울이 믿음이 깊어졌을 때에

자신을 의인으로 말하지 않고

죄인 중의 괴수라고 밝힌 것은

그 때문이다.

오히려 죄없이 살려하는

율법아래 있을 때는

자신을 의인으로 알고 있었다.

예수 믿는 자기를 칭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뭔가 된 듯하게

여기는 사람은

믿음과 전혀 상관없는 자임을 밝혀 둔다.

그들은 자신의 실상을 보지

못한 자들이다.

그래서 깃털처럼 가볍게 행하는 것이다.

특히나 남들보다 자신을 더 낫게

여기는 자는 말할 것도 없다.

하늘에서는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이

죄 없이 살려하는 노력으로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기뻐한다.

옳다. 진실로 그러하다.

사람은 죄인으로 탄생하므로

자기 안에 있는 죄의 근원을 보고

오직 그리스도로 살기 위해

그를 바라는 자,

하늘은 바로 그를 기뻐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그렇게 되기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일하심은 경이롭다.

그로 자기 뜻대로 되는 일이

없게 해야 하고,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경험케 해야 한다.

그것도 시기가 적절하지 않으면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마련이다.

자기 생명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부질 없으며

얼마나 무능하고 가치없는가를

깨닫도록 인도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큰 고통이시다.

그러나 그로 회개케 하여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한 일념으로

그의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그런 후에 삶의 끝자락에서

비로소 자신의 죄인됨을 깨닫고

오직 그리스도를 붙드는 것이

회개이다.

하늘은 곧 그를 기뻐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자기 힘과 지혜와 지혜로써

하나님을 섬기고

죄없이 살려하는 자들의 가벼움과

교만은 오히려 자기를 의인으로

인정하므로써

더 큰 죄의 삶을 가져 온다.

왜냐하면 사람은 본질적으로

죄인으로 탄생하기 때문이다.

죄없이 살려 할수록 그는 자기를

속이고 의인으로 행세하게 만들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더욱 저항하게 만든다.

한 사람의 회개를

하늘에서 기뻐하지 않겠는가?

잔치가 벌어질 일이다.

사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고

불평하지 말라.

그것으로 자기의 실제를 알았다면

기뻐할 일이다.

죄인으로 난 자가

자기 실상을 알고 죄인임을 고백하는 것은

어쩌면 사람이 스스로 도달 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이다.

거기에 그리스도로 살기 위해

회개하는 일은 말할 것도 없이

하늘이 기뻐할 일이다.

회개하라.

18.12.29

#인조에선교회 #김윤창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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