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 ,104표 사라지고 다른 숫자를 입력!...'부정선거' 가능하겠구나. "중복 입력이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작성자양삿갓작성시간26.06.12조회수7 목록 댓글 0
1 ,104표 사라지고 다른 숫자를 입력!...'부정선거' 가능하겠구나. "중복 입력이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기자명 최보식
- 입력 2026.06.11 08:49
[최보식의언론=김성민 강호논객]
1,104표 사라지고 다른 숫자를 입력!...'부정선거' 가능하겠구나
10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 선관위의 전북교육감 선거 개표 과정에서 개표 결과의 입력 오류가 벌어졌다.
해당 지역의 선관위가 중화산1동 3투표소의 개표 결과를 같은 동 1투표소에 잘못 입력한 것이다.
선관위는 선거 다음 날인 4일 아침, 개표 작업을 마무리하다 오류를 발견했다. 개표가 마무리돼 전산 입력이 차단돼 수정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선거 결과는 1투표소의 유권자 1,104명의 투표는 누락되고, 3투표소 개표 결과만 두 번 반영된 채 끝났다.
선관위는 제대로 입력됐다면 1, 2위 후보 간 차이가 19표 줄었을 거라면서도, "중복 입력이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햇다.
이 같은 개표 오류에 대해서 후보 쪽에는 통보도 하지 않았다.
이쯤 되면,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확정적으로 말하면 안 된다. 생선가게 지키는 고양이가 양심적이라 물고기에 손을 안 댄다고 믿는 거나 마찬가지다. 양심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다.
이번에 1104명의 입력을 날려먹었는데 예전에는 그런 일이 없었을까. 검증이 안 된 것 아닌가. 이 기준에서 생각을 좀 확장해보자.
1104명이나 날려먹어도 들키지 않을 수 있는데, 좀 친근한 사람을 위해 천 표 정도는 바꿔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찔러주는 돈 얼마 받아도, 준 사람 무안하지 않게 돌려주지 않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지금은 어느 것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 예전 선거는 증거인멸 다 되었으니 심증만 가질 수 밖에. 선거부정을 저질러도 걸리지 않을 수 있는데, 왜 부정을 안 저지른단 말인가.
"선관위는 제대로 입력됐다면 1, 2위 후보 간 차이가 19표 줄었을 거라면서도, 중복 입력이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개표 오류에 대해서 후보 쪽에는 통보도 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한편에서는 당락을 바꿀 만큼 큰 수치는 아니었으니 선거에 아무 영향 안 끼친 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이 정도면 민주적이고 양심적이지.
이거야말로 내란 상황이다. 대의제 민주주의를 할 기반이 무너져, 선거가 이제 의미가 없다. 선관위 고양이가 기분 좋아 갸르릉 거리면 당선이고, 선관위 고양이가 기분 나쁘면 낙선 아닌가. 이런 상황이면 힘 센 놈이 뽑히는 거지 별 도리 있나? 총칼 들고 싸워야 할 판 아닌가.
부정선거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고, 또 일어났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바로 잡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은 헌정위기 상황이다.
K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