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올공 청년 시위' 잘못 건드리면 ‘이재명 정권 제삿날’이 될 수 있다! 올공에서 타오른 ‘6·3 민주항쟁’, K-젠지혁명으로 번지나
작성자양삿갓작성시간26.06.14조회수5 목록 댓글 0
'올공 청년 시위' 잘못 건드리면 ‘이재명 정권 제삿날’이 될 수 있다! 올공에서 타오른 ‘6·3 민주항쟁’, K-젠지혁명으로 번지나
- 기자명 최보식
- 입력 2026.06.14 09:22
올공에서 타오른 ‘6·3 민주항쟁’, K-젠지혁명으로 번지나
[최보식의언론=장성민 국민의힘 안산시갑 당협위원장]
사진 장성민
토요일인 13일 올림픽공원의 ‘6.3 민주항쟁’의 현장은 뜨거웠다. 연인원 수만~수십만명이 참석했다.
마치 8월의 폭염처럼 느껴졌다.
시멘트 바닥은 뙤약볕으로 달아올라 ‘재선거’ 요구 현장을 더 뜨겁게 만들었다. 청년들과 이에 합세한 수많은 시민들은 그 뜨거움을 뒤로한 채 땀을 흘리며 목청을 높였다.
“재선거” “재선거” “재선거”
이 합창은 메아리가 아니었다.
이 소리는 지금 이재명 정권 하에서 자행된 선거 부정 사태로 인해 위기에 빠진 투표권을 걱정하는 국민의 목소리였다.
민주주의 위기의 소리이자, 민주주의 복원의 소리이다. 민주주의 위기의 경고음이자, 구원의 소리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이 복합적 양면성을 내포한 압축적 한마디가 바로 “재선거”이다.
2030 청년들은 국민의 참정권이 도둑맞았다고 본다. 그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자란 민주주의에 대한 ‘참교육’이 현실, 곧 이재명 정권 하에서 실종됐으며 국민의 참정권이 도난당했다는 것이다. 그 도둑맞은 참정권을 다시 회복하자는 목소리가 2030 청년들의 요구다.
청년들은 지난 6.3 지방선거를 민주주의의 절차적 정당성, 공정성, 기회와 원칙을 상실한 정의롭지 못한 선거로 본다. 그래서 이 선거는 ‘재선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민 그 누구 한 사람이라도 투표지가 없어 투표하지 못 했다면, 그 나라는 공정한 기회의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천하보다도 귀한 한 사람의 영혼, 한 사람의 권리인 참정권이 유지될 때 정상적인 민주주의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표방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030 청년들이 주도한 올림픽공원 '6.3 민주항쟁’의 현장은 과거 민주화투쟁의 아스팔트 시위 현장과는 시위 방식과 문화에서 많이 다르다.
과거 386들의 투쟁 방식은 투석전과 최루탄전의 대결이었고, 화염병과 지랄탄 간의 대결이었다. 사실상 전투 현장이었다면, 올공의 ‘6.3 민주항쟁’ 현장은 저항의 도구란 오직 글과 그림 그리고 외침뿐이었다.
그 많은 인파 속에서도 서로 부딪히지 않으려 조심하고 주의했다. 철저한 비폭력의 현장이었다. 주도하는 리더 그룹은 없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있고, 더 자유롭고 자율적이며 자연스러운 무질서의 질서가 마치 물 흐르듯 흐르고 있었다.
투쟁과 대립으로 인한 혼란과 혼돈의 무질서로 기억되는 과거의 시위 현장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모든 것은 법과 규범의 틀 안에서 자연스럽게 정리정돈되는 새로운 글로벌 시위 문화 현상이 뚜렷이 발견된다. 이미 선진국으로 명명된 파리나 런던 그리고 로마 등에서 보게 되는 격렬한 분노와 화염의 폭력시위 모습은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다.
이런 새로운 차원의 시위 문화가 2030 청년들의 ‘재선거’ 요구다. 재선거를 요구한 이들의 조용한 ‘6.3 민주항쟁’은 간디의 시민불복종을 소환한 느낌이다. 투표지의 부실 관리로 인해 발생했든, 아니면 의도적 조작이었든, 한 사람이라고 그 참정권이 보장되지 않은 나라는 민주주의가 아니라는 신념이다.
디지털 시대의 시위는 이 모든 것이 CCTV, 드론, 공중위성에 의한 GPS로 소리 없이 포착될 것이다. 주변 강대국들도 위성을 통해 ‘재선거’를 요구한 ‘6.3 민주항쟁’의 현장을 볼 수 있는 시대다.
올공 ‘재선거’ 요구 현장에서는 청년과 경찰의 격렬한 대립의 기색도 없었고, 경찰을 향해 그 어떤 ‘폭언’이나 ‘폭력’을 하려는 단 한 명의 청년도 없다는 점이다. 간혹 경찰과의 시비는 광화문 태극기부대 같은 중-노년 참석자들의 일탈에서 발생했고, 현명한 청년들은 "빌미를 주지 마라"며 막고 나섰다 .
87년 체제의 투쟁시위 문화와 지금 글로벌 디지털 MZ세대, 젠지들의 시위문화는 그 격이 하늘과 땅 차이다. 저항의 목청은 차분했고, 저항의 수단은 그림과 글, 외침, 애국가가 전부였다.
“부정선거 재선거”
이 말 한마디는 국민의 참정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열정이다. 그들의 열정이 곧 민주주의다. 2030 청년들은 재선거를 해야 민주주의가 살아나고, 공정과 기회의 원칙이 살아난다고 본다. 그들이 사랑하는 나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본다. 그들은 도화지에 태극기를 그린다. 그 태극기 안에 한마디를 힘주어 넣는다.
NO REELECTION, NO DEMOCRACY, NO COUNTRY
뜨거운 애국심이다. 청년들의 주장 “재선거”는 곧 민주주의이다. 이들에게 “재선거”가 없으면 민주주의도 없고, 민주주의가 없으면 태극기, 곧 대한민국도 없다는 생각이다. 2030 청년들의 이 강렬한 표현은 ‘6월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
6월에 이뤄지지 않으면 7월의 언어가 되어야 하고, 7월에 이뤄지지 않으면 8월의 언어, 9월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뤄져 “역사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이들이 꿈꾸는 불멸의 민주주의, 공정과 기회의 땅 대한민국이다.
이재명 정권과 여야 정당이 이들의 꿈을 외면한다면 미래를 잃는 것이요, 역사를 망각한 것이다.
이들의 외침을 무시하면 이들로부터 무시당할 것이다. 2030 청년들의 “재선거” 외침을 배제하면 그들로부터 배제당할 것이며, 민주주의를 짓밟으면 민주주의의 참교육자로 나선 그들로부터 짓밟히게 될 것이다.
이재명 정권의 경찰이 민주주의의 참교육자로 나선 청년들을 강제로 끌어낸다면, 청년들은 이재명 정권을 강제로 끌어내릴 것이다. 그날이 바로 ‘6.3 민주항쟁’이 ‘6.3 민주혁명’, ‘K-젠지혁명’으로 탄생하는 날이자 ‘이재명 정권 제삿날’이 될 것이다. 청년들의 “재선거” 외침은 6월의 폭염보다 더 뜨겁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제도권 정치는 빨리 국정조사와 특검을 실시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좌절하지 않도록 공정과 기회를 세워야 한다. 청년들의 “재선거” 열정을 “부실 관리”와 “단순한 실수”로 은폐해서는 안 된다.
지금 발생한 이 선관위 사태가 선관위원장과 그 몇 사람의 책임으로 끝날 일일까?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책임질 국기를 흔든 중대 사태 아닌가?
“재선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