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에 줄섰던 고위직 안절부절"... 서울시, 인사 앞두고 뒤숭숭, 한번 배신한자는 두번 세번 배신한다
[관가 인사이드]
"일부 전현직 공무원 정원오 지지" 서울시장 선거 전부터 소문 돌아
입력 2026.06.15. 00:46업데이트 2026.06.15. 17:27
제9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지난 4일 오전 당선 소감을 밝히기 위해 서울시청을 찾고 있다./박성원 기자
이번 6·3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5선에 성공했지만 서울시 내부는 뒤숭숭한 모습이다. 선거전 막판까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에게 뒤졌던 오 시장이 개표 막판 역전하며 살아 돌아오면서 정 후보 쪽에 줄을 섰던 공무원들이 안절부절이란 얘기가 돌면서다. 서울시 안에선 선거 전부터 “정 후보에게 우호적인 고위직이 적잖다”는 소문이 돌았다. 서울시립대를 졸업한 정 후보가 당선되면 이 대학 출신들이 요직에 기용될 것이란 말도 돌았다. 서울시 공무원 중엔 시립대 출신이 적잖다.
실제로 오 시장이 조만간 서울시 1급 이상 상당수를 교체할 것이란 말이 돌고 있다. 이미 서울시의 부시장, 실장, 본부장 등 1급 이상 공무원은 6·3 선거 직후 일괄 사표를 냈다. 통상 지방선거에서 새 시장이 선출되면 관례적으로 1급 이상 공무원들이 사표를 내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엔 1급 이상 8명 중 절반 이상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서울시 안팎에서 나온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의 최종 결정만 남은 것으로 안다”며 “1급 이상 인사가 이뤄지면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2급 이하 공무원 인사가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 건 이번 지방선거 기간에 전직 부시장·본부장과 산하 기관장 출신 인사 등이 잇따라 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오 시장이 중용했던 한 고위급 출신 인사가 정 후보 캠프에 합류하자, 서울시 공무원들 사이에선 “판세가 정 후보에게 기울었다는 방증 아니냐”는 말도 돌았다. 오 시장 캠프 인사들도 사석에서 서울시 일부 간부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 캠프 관계자는 “모 간부는 서울시 행사에 참석한 오 후보에게 인사도 안 하더라”며 “하루 이틀 본 사이도 아니고 공무원의 중립 의무를 떠나 인간적으로 너무 한 것 아니냐”고 했다. 일부 간부가 주변에 오 시장에 대해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는 얘기도 돌았다.
실제로 정 후보가 선거 기간 여론조사에서 줄곧 오 후보에게 앞서가면서 정 후보 캠프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반면 현직 시장 신분으로 5선 도전에 나선 오 시장 캠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다. 오 시장 측에선 “세상 인심이 격세지감”이란 말이 나왔다. 오 시장 측 인사는 “오 시장이 여러 차례 선거를 치렀지만 이번만큼 염량세태를 느낀 적도 없을 것”이라며 “오 시장이 새 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쇄신 인사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다만 사상 첫 5선 서울시장 고지에 오른 오 시장이 일부 고위급 공무원을 제외하면 탕평 인사를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현장 공무원들은 “실·국장 거취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어찌 됐든 조직이 빨리 안정을 찾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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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기자사회부
서울시에 관한 기사를 씁니다.
최신순관심순후원순
2026.06.15 19:44
정원오같은 자에게 줄 대려 했다면 사고와 능력이 짐작된다 빨리 짤라라 걔보다 출중한 인물 많이 있다 반드시 짜르고 새 출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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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42
전과자 정권에서 공무원 중립 의무는 없어졌냐 당장 구속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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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41
명령에 배반자는 모두 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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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41
공무원은 어느 경우에나 중립을 지키는 행동이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이다. 권력에 아부하는 자들은 공직 사회에서 퇴출해야 마땅하다. 이런 자들을 선호하는 선출직 단체장이라는 인간들이 더 큰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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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40
모조리잘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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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40
모조리 정리를~~ 그리고 재선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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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38
공무원들은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그저 밥그릇 생각만. 이참에 간신들은 정리하시오 오시장, 그리고 말년에 작품하나 잘 만들고 대선에서 승리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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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35
한번 배신한 사람은 두번 세번 배신 합니다. 보내세요.검은 머리 짐승은 갔이가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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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31
한번 배신한자는 두번 세번 배신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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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25
자신의 선택에 대한 결과는 당연히 감수해야지요. 그럼 떵 싸놓고 뒷감당도 생각 안했다면 그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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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23
오세훈이 그들을 내친다고? 김어준에게 어떻게 했는지 벌써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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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19
그렇게 잘보이려고 한 정원오에게 보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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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19:08
당연히 직에 물러나는게 맞다. 정원오에게 줄을 섰다는 것은 보다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정치적 베팅이다. 스스로 'All or Nothing'에 동의하고 자신이 점찍은 후보의 편에 섰으면 실패에 따르는 책임 또한 자신이 감수함이 옳다. 다른 하나는 철학의 문제다. 사심 없이 정원오를 돕기로 마음 먹었다는 믿을 수 없는 변명을 늘어 놓는다고 해도 그것 역시 오세훈과는 철학이 다름을 자인하는 행태이니만큼 당연히 요직에서 배제됨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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