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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集에서 옮김

가더라소 가더라소 날 왔다가 가더라소

작성자염정의|작성시간26.06.18|조회수0 목록 댓글 0

가더라소 가더라소 날 왔다가 가더라소

빈 房 찬 차리에 혼자 못 자 가더라소

밤중만 지는 잎 소리에 애끊는 듯하여라

 

 

가더라소 가더라소 날 왔다가 가더라소

빈 방 찬 차리에 혼자 못 자 가더라소

밤중만 지는 잎 소리에 애끊는 듯하여라

 

1) 가더라소:

     가보시소.

     가보십시오.

     가보시구려.

     가다+어라+하소. ‘어라’는 ‘-려-’의 옛말.

     곧 일어날 움직임이나 상태의 변화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하소’는 종결 어미

     ‘-소’로 나타내는 예사 높임의 말체.

     ‘하게’보다 조금 존대하는 말씨이다.

 

2) 날 왔다가:나에게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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