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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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중부 작성시간21.11.12 우리 동기생들에게는 진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구만요. 이 나이들어 보이는 젊은 탱이들을 누가 80이 넘었다고 하겠습니까.
모두 정말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손 동수영감은 멀리 원주에서 오셨으니 더더욱 감사!
영봉영감의 질문에 대한 대답인데, 아직 모임의 인원수가 제한적이라, 회무를 맡아있는 명천광회장이 지역별로 몇명씩 소그룹
으로 모임을 하는 수고를 맡았지요. 이렇게라도 하여 금년 총회모임을 대신한다하니 서운하더라도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동수형이 저와 이동재대감 근황을 물었는데 제가 2주전에 부산에 가서 이동재 이길구 허만 을 만나 기장에 지은 이케아센타에
가서 멋진 점심을 하였습니다. 이길구 장노가 차를 몰고 먼곳까지 가서 점심대접을 했으니 모두가 즐겁고 감사한 만남이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운동중 다리를 다쳐 불참했으니 이해바라며 우리 동기님들 내내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
작성자 조중부 작성시간21.11.12 아침에 상기 댓글을 쓴 직후 서울로 향했지요. 자주 얼굴을 보이지 않는 김학성 동기가 동기 몇분을 점심식사에 초대한 것입니다.
방배동 오리고기집에서 모였는데 강북 멀리서 온 강화삼, 그리고 분당의 정두경이 모였습니다. 금년 동기회 총회 소식이 모두 궁금한
사항이었는데 제가 아는대로 설명하고 명천광회장이 구역별로 나누어서라도 노력한 사항을 알렸습니다.
김학성동기 오늘 점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첨언합니다. 제가 지난번 다리를 다쳐 모임에 못나간 다음날, 안광찬동기가 전문 떡집에서 만든 각종 떡을
한 상자 들고 저를 찾아왔습니다. 떡이 맛도 있지만 양도 많아 한동안 제 식량입니다. 광찬동기 너무 고맙습니다.
떡을 보내도록 권고하셨다는 마나님께 제가 인사 한 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