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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중부 작성시간22.10.16 김영봉군을 환영하는 조촐한 모임이었지만 언제나처럼 화기에 넘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의사를 밝혔다가 독감등으로
나오지 못한 고치상, 정두경, 주영일 등 뿐만아니라 다른 동기생들도 나중에라도 볼 수 있도록 사진을 남긴 것입니다.
영봉군은 우리를 만난 다음날 출국하여 집에 잘 도착하였다니 나이 들어도 여전히 활동적인 그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감들이 모두 모바일폰을 손에 들고있는 이유를 아시나요? 조진용동기가 미국 박대현, 호주 김영이 그리고 말레이지아에
휴가(휴양?)중인 이걸삼과 미리 연락을 해놓고 우리 참석자들과 얼굴보며 화상대화를 하기위해 전화기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결국 4개국 8거두 화상회의가 이루어져 여기 참석자와 해외 세 명 동기에게도 정말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진용동기가 우리
동기회를 위하는 마음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자주 병원과 가까이 지내던 안광찬동기도 요즘은 건강을 되찾아 다행이고 4년전 L.A.에서 만난 영봉군을 보기 위해 일찌기
이 자리에 나왔고, 멀리 김포에서 나온 하홍일동기는 "우리가 얼마나 더 많이 만날 것인데...." 라면서 식사비를 지불해주어서 매우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