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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중부 작성시간24.10.26 누구보다도 활력넘치게 살아온 오세용 동기생이 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많은 것이 느껴집니다. 건강하고 싱싱하던
젊음의 배경을 살짝 감춰놓고 이제 아름답게 영글어 가는 성숙한 부부의 모습이 부러우면서도 숙연한 마음마저 들게 합니다.
세용동기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아울러 이렇게 생생한 화면으로 카페에 올려서 여러 동기생들이 세용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신 조진용 카페지기님에게 감사를 올립니다.
부부 사진의 옆 액자에 적혀있는 글은 우리의 유명한 가곡 "보리밭"의 구절이네요. 어딘지 모르게 자꾸 나이만 들어가는 우리의
자화상은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