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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앉음 경(S22:6) / 취착에 의한 초조함 경1(S22:7)

작성자대연 스님|작성시간26.06.16|조회수14 목록 댓글 0

홀로 앉음 경(S22:6)

1. <사왓띠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서>

 

3. “비구들이여, 홀로 앉음에 몰두하는 수행을 하라. 비구들이여, 홀로 앉는 비구는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아는가?

물질의 일어남과 사라짐, 느낌의 일어남과 사라짐, 인식의 일어남과 사라짐, 심리현상들의 일어남과 사라짐, 알음알이의 일어남과 사라짐이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물질의 일어남이고, 무엇이 느낌의 일어남이고, 무엇이 인식의 일어남이고, 무엇이 심리현상들의 일어남이고, 무엇이 알음알이의 일어남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사람은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 있다. 그러면 무엇을 즐기고 환영하고 묶여 있는가?

그는 물질을 즐기고 환영하고 거기에 묶여 있다. 물질을 즐기고 환영하고 거기에 묶여 있는 자에게 즐김이 일어난다. 물질을 즐기는 것이 바로 취착이다. 그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 · 죽음과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생긴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발생한다.”

그는 느낌을 … 인식을 … 심리현상들을 … 알음알이를 즐기고 환영하고 거기에 묶여 있다. 알음알이를 즐기고 환영하고 거기에 묶여 있는 자에게 즐김이 일어난다. 알음알이를 즐기는 것이 바로 취착이다. 그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 · 죽음과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생긴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발생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물질의 일어남이고, 이것이 느낌의 일어남이고, 이것이 인식의 일어남이고, 이것이 심리현상들의 일어남이고, 이것이 알음알이의 일어남이다.”

 

5.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물질의 사라짐이고, 무엇이 느낌의 사라짐이고, 무엇이 인식의 사라짐이고, 무엇이 심리현상들의 사라짐이고, 무엇이 알음알이의 사라짐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사람은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묶여 있지 않다. 그러면 무엇을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묶여 있지 않는가?

그는 물질을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거기에 묶여 있지 않다. 물질을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거기에 묶여 있지 않는 자에게 즐김이 소멸한다. 즐기는 것이 소멸하기 때문에 취착이 소멸한다. 취착이 소멸하기 때문에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기 때문에 태어남이 소멸하고, 태어남이 소멸하기 때문에 늙음 · 죽음과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소멸한다.”

그는 느낌을 … 인식을 … 심리현상들을 … 알음알이를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거기에 묶여 있지 않다. 물질을 즐기지 않고 환영하지 않고 거기에 묶여 있지 않는 자에게 즐김이 소멸한다. 즐기는 것이 소멸하기 때문에 취착이 소멸한다. 취착이 소멸하기 때문에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기 때문에 태어남이 소멸하고, 태어남이 소멸하기 때문에 늙음 · 죽음과 근심 · 탄식 · 육체적 고통 · 정신적 고통 · 절망이 소멸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소멸한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물질의 사라짐이고, 이것이 느낌의 사라짐이고, 이것이 인식의 사라짐이고, 이것이 심리현상들의 사라짐이고, 이것이 알음알이의 사라짐이다.”

 

 

취착에 의한 초조함 경1(S22:7)

1. <사왓띠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서>

 

3. “비구들이여, 그대들에게 취착에 의한 초조함과 취착하지 않음에 의한 초조하지 않음을 설하리라. 이제 그것을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새겨라. 나는 설할 것이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4.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해서 취착에 의한 초조함이 있게 되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성자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지 못하고 참된 사람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능숙하지 못하여 물질을 자아라고 관찰하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한다. 그러나 그런 그의 물질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그의 물질이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기 때문에 그의 알음알이는 ‘물질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인다. 그러면 ‘물질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초조함과 [해로운] 심리상태가 일어나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 마음이 사로잡혔기 때문에 그는 겁을 먹고 걱정하고 안절부절못하고 그래서 취착에 의한 초조함이 있게 된다.

비구들이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성자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지 못하고 참된 사람들을 친견하지 못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능숙하지 못하여 느낌을 … 인식을 … 심리현상들을 … 알음알이를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를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가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알음알이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한다. 그러나 그런 그의 알음알이는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그의 알음알이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기 때문에 그의 알음알이는 ‘알음알이는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인다. 그러면 ‘알음알이는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초조함과 [해로운] 심리상태가 일어나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 마음이 사로잡혔기 때문에 그는 겁을 먹고 걱정하고 안절부절못하고 그래서 취착에 의한 초조함이 있게 된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취착에 의한 초조함이 있게 된다.”

 

5.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해서 취착하지 않음에 의한 초조하지 않음이 있게 되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성자들을 친견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고 참된 사람들을 친견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능숙하여 물질을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물질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지 않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하지 않는다. 그런 그의 물질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그의 물질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지만 그의 알음알이는 ‘물질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이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물질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초조함과 [해로운] 심리상태가 일어나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못한다.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근심하지 않고 안절부절못하지 않고 그래서 취착하지 않음에 의한 초조하지 않음이 있게 된다.

비구들이여, 여기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성자들을 친견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고 참된 사람들을 친견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능숙하여 느낌을 … 인식을 … 심리현상들을 … 알음알이를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알음알이를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알음알이가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지 않고, 알음알이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하지 않는다. 그런 그의 알음알이는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그의 알음알이는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지만 그의 알음알이는 ‘알음알이는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이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알음알이는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초조함과 [해로운] 심리상태가 일어나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못한다.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근심하지 않고 안절부절못하지 않고 그래서 취착하지 않음에 의한 초조하지 않음이 있게 된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취착하지 않음에 의한 초조하지 않음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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