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꿀라 장로 (Th1:19)
【행장】
꿀라 장로(Kula thera)는 사왓티의 바라문 가운데 태어났다.
그는 적당한 나이가 되어 교법에 청정한 믿음을 가져 세존의 곁으로 출가하였다.
그러나 산란함이 많았기 때문에 특별함을 생기게 할 수 없었다.
그는 어느 날 걸식을 위해서 마을에 들어가면서 땅을 파서 물을 대는 사람과 화살을 만드는 사람과 나무를 다루는 목수를 보았다.
[탁발에서] 돌아온 그는 낮 동안의 머묾에서 그것을 자신의 마음을 길들임에 적용시켜 위빳사나를 확립한 뒤 노력하고 정진하여 오래지 않아 아라한됨을 얻었다고 한다.
장로의 일화는 「아빠다나」에도 나타나고 있다.(ThagA.i.77)
계속해서 「테라가타 주석서」는 이렇게 덧붙이고 있다.
“그는 그 표상들(nimmittāni)을 갈고리로 삼아서 위빳사나를 증장시켜 아라한됨을 얻었다.
그는 그것들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길들임을 비교한 뒤 구경의 지혜를 천명하면서 본 게송을 읊었다.” (ThagA.i.77)
19. “물 대는 자들은 물을 인도하고
화살 만드는 자들은 화살대를 곧게 하고
목수들은 나무를 다루고
좋은 서계(誓戒) 가진 자들은 자신을 길들인다.”
꿀라 장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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