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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칼럼

호반의 도시 춘천의 명당

작성자지종학|작성시간13.01.08|조회수941 목록 댓글 0

호반의 도시 춘천의 명당
작성자: 지종학       작성일: 2012-01-11       조회: 1447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두 곳의 陽基 명당이 있다.
한곳은 춘천의 주산 봉의산(301.5m) 남쪽사면으로 교동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이다. 봉의산은 대룡산(899m)에서 북한강까지 흘러와 급격히 몸을 돌린 형태로 춘천시는 回龍顧祖에 가깝게 형성되었다. 따라서 봉의산의 남쪽사면이 산의 면에 해당되고 북쪽사면은 산 등에 위치한 것이다.
 


산 등에 해당되는 봉의산 북쪽에는 강바람이 세찬 곳인데, 유난히 점집이 많다. 반면 봉의산의 면에 해당하는 남쪽사면에는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그리고 유봉여고와 춘천여고가 자리하고 있으며, 또 전국의 사학재단 중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다는 한림대학교와 춘천향교 또한 이곳에 위치하고 있음은 풍수의 擇地觀으로 보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봉의산을 중심으로는 북한강과 소양강 그리고 만천천과 공지천이 합수되는 지점으로 물이 모이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도시가 형성된다는 풍수이론에 가장 부합되는 곳이니, 산과 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명당이 아닐 수 없다. 

     

 

또 한곳의 명당은 현재까지 130명의 박사를 배출하였다는 서면지역이다. 인구수가 4000명에 불과한 시골의 작은 면소재지에서 인구비례 가장 높은 박사를 배출하는 곳으로 한승수 前국무총리와 엄기영 아나운서도 이곳 출신이다.
모 여성지의 앙케이트 조사에 의하면 신혼부부들이 외국으로 신혼여행을 가기전 첫날밤을 지내고 싶은 곳으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한다. 아마도 자신들의 2세도 명당의 기운을 받아 훌륭한 박사를 잉태하고 싶은 소박한 마음이리라.
서면에서도 중심지역은 방동리와 금산리로서 전체 박사의 약 60%를 배출하였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장군봉을 주산으로 삼는 서면 면사무소가 있는 지점이 핵심이 된다. 이곳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의 생가가 있으며, 박시익 교수께서 설계하신 집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 지역에는 이미 신석기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고인돌과 그 당시의 유물이자주 발견되는데, 5000년 전 선사시대 사람들의 擇地觀과 지금의 立地觀이 다르지 않음을 볼 수 있다. 

 

 

           고인돌의 분포도

서면의 앞에 흐르는 강에는 위도와 상중도 하중도 그리고 붕어섬까지 차례로 羅星(혹은 禽星)의 역할을 하며 물의 흐름을 단속하고 있다. 이는 서울에서 한강이 용산을 지나 일산까지 곧게 빠지는 지형에 노들섬과 밤섬 그리고 선유도가 있어 물의 흐름을 단속하는 형태와 흡사하다.
춘천시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십분 활용해서 서면의 박사마을을 관광자원화 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서면의 장군봉을 주산으로 삼아 강 건너 봉의산을 마주보는 지역에 신혼부부를 위한 호텔을 지어 새 출발하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주변에는 석기시대의 취락지와 고인돌을 복원하여 유서 깊은 도시라는 것을 홍보하며, 금산초등학교는 수많은 박사를 배출한 곳이라 홍보해서 내외국인의 관광객을 유치하면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훌륭한 관광 상품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필자가 방문한 2011년 11월에도 또 한 명의 박사 배출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서면사무소 앞에 자랑스럽게 걸려 있다. 한편 이 지역 사람들은 서면이 정동향으로 춘천에서 가장 일찍 해가 떠오르는 지역이어서 부지런한 탓이라 말하지만, 사실 이곳은 춘천의 모든 물이 모이는 지점이고 강중의 섬이 겹겹이 수구막이 역할을 하면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 필요가 있다.
춘천시민이여 명당에 살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져라.

 

 

 

 

 

 


 

효산
[2012-01-11 11:15:22]
양택의 기본은 따뜻한 남향을 해야하고 좋고 또 가까이에 물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으니 다른 곳의 양택조건과 별로 다른 것이 없어 보입니다. 산은 어느 산이든 면배가 있고 물은 반드시 합수하고 많은 물이 흐르는 곳에 쌓인 모래톱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 특별히 박사와 연관지을 만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춘천에 박사마을이라고 하시는데 어디에도 그런 마을은 없습니다.
여러동네에 흩어진 박사들을 모아보니 숫자가 좀 많을 뿐, 풍수적으로 특별나게 박사를 배출하였다고 볼 근거는 없다가 정답일 것입니다. 오히려 조상들의 유전인자가 우수하여 머리 좋은 후손이 태어났을 확률이 가장 유력한 요인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skrmsp
[2012-01-11 23:50:59]
일반 지리학이나 경제학에서 하는 이야기와 풍수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네요.더구나 5000년전 선사시대 사람들도 알고 있던 내용과 풍수이론이 칻다면 따로 풍수라는 것을 공부할 필요가 있나요? 위의 글을 읽고 보니 어째 풍수란 것이 말장난 같습니다.
백순호
[2012-01-22 20:43:23]
오늘은 양력으로는 2012년 1월 22일 음력으로는 신묘년(토끼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종학 선생님 임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춘천의 봉의산과 서면의 장군봉, 남향, 강물, 산의 앞면과 뒷면, 그리고 강속에 여러개의 섬이 있는 곳 춘천지역이 명당임을 평범한 용어로 풀이하여 쉽게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순호
[2012-05-14 11:56:14]
서면 방동리에는 신숭겸 장군의 묘소가 있었다. 5월13일 처갓집(평산신씨) 종친회에서 묘소참배 행사가 있어 저도 참석하였습니다. 묘소에서 평산신씨 가평 회장님 말하기를 신숭겸 장군 묘소는 도선국사가 잡았다고 하며 상전이 벽해가 되면 후손이 번창한다는 예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묘소 앞에 의암호가 생겨 상전이 벽해가 되고나서 후손이 번창하고 근처 마을에는 박사가 많이 배출 된 것과 연관이 있을까? 의문을 가져봅니다. 상전이 벽해되면 후손이 번창한다는 도선국사님의 예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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