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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칼럼

삼성가의 선영 전부를 살펴본다

작성자지종학|작성시간26.05.01|조회수83 목록 댓글 1

이병철 회장의 증조모 묘를 고향 땅으로 다시 이장하다

 

삼성을 창업한 이병철 회장의 증조할머니는 두 분이다. 광산김씨 할머니 묘는 의령군 유곡면 마두리에 있고, 진양강씨(1810-1845) 묘는 남양주시 별내동 산기슭에 있었다. 이병철 회장은 진양강씨 후손이다.

광산김씨 묘

진양강씨 묘는 처음에는 의령 중교리에 있었으나 19776월 남양주로 이장했다. 이곳에 묘를 쓰기 전에는 조선 시대 오래된 묘가 있던 곳으로 이장을 해간 파구 터이다. 풍수계에 알려진 바로는 이곳으로의 이장에 관여한 풍수인은 하남 장용득(1925-1995)이다. 하남 선생은 1967년 의령에 있던 이병철 회장의 모친 묘를 수원 이목동으로 옮겨준 바 있다.

하남 선생은 황골 나온 파구 터를 선호했는데, 황골은 명당의 증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이곳에서도 황골이 출토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진양강씨 묘

이곳 지형 지세를 보면 수락산부터 이어진 용세가 박진감 있고 입수룡 또한 결인 속기했다. 그리고 산 끝에서 나무의 열매처럼 맺힌 곳이다. 북동향이지만 햇빛을 받는데 지장이 없어 지극히 편안한 곳이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삼성가의 선영 중 가장 나은 곳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이곳 묘를 의령 옛 선영으로 다시 이장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명당을 찾아서 이장한 것은 결코 아니다.

새로 이장한 곳은 최초에 이병철 회장의 모친 묘가 있던 곳이다.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산76-1)

이병철 회장 모친 안동권씨 묘가 있던 곳

오래 전 이병철 회장의 모친 안동권씨 묘에 대해 필자가 말하기를

이곳 지형을 보면 문산정 우측 골짜기에서 나오는 물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흘러오다가 묘 앞에서 직거수로 약 1km 빠지는 형상이었다. 묘 뒤편에는 정상적인 맥이 없어 山水가 불리한 곳이니, 옮기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

증조모 진양강씨를 새로 이장한 곳의 산줄기는 급한 경사에 험한 암석이 많아 거칠고 투박한 지형이다. 또 남향이지만 앞산이 지나치게 높아 위압적이다. 남양주 별내동과 비교했을 때 한참 격이 떨어지는 곳이다. 대개 이장은 지형조건이 좀 더 나은 곳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곳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묘에서는 문산정 앞으로 물길이 길게 빠지는 것이 보이지 않고, 물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새로 이장한 진양강씨 묘

삼성가에서는 이곳 진양강씨 묘로 인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현재의 이재용 회장을 기준했을 때 5대조 할머니가 되니 동기감응의 영향은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풍수의 동기감응은 유전인자가 가까운 아들, 손자, 증손자, 고손자까지가 영향권에 있으며, 그 이상 올라가면 동기감응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 까닭에 유교에서 제사를 지낼 때도 고조까지 지냈던 것이다.

한편 이곳 묘의 봉분은 다소 특이한 모습이다. 대개 봉분은 원형 아니면 사각형으로 만들지만, 이곳은 반원 형태다. 무슨 이유고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지만, 틀에 박힌 격식을 탈피했다.

참고로 우리나라 재벌 중 조상 묘에 관해서는 가장 정성스런 곳이 삼성이라 할 수 있다.

삼성의 수원 선영에 대해 사진으로 소개해 본다.

 

의령에 있는 이병철 회장의 증조부 묘

금두꺼비가 엎드려 있는 금섬복지혈로 이름난 곳이다. 그러나 이름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처럼 급경사에 자리해 명당과는 거리가 먼 곳이다. 풍수계에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곳이다.

이병철 회장 증조부 묘

바로 옆에는 증조모 광산김씨 묘가 자리했다. 그러나 이곳도 가파른 지형이어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

증조모 광산김씨 묘

방금 전에 소개했던 진양강씨 묘는 차분히 안정된 곳으로 삼성의 오늘을 일군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장하기 전 진양강씨 묘

 

이병철 회장의 조부모 묘

의령에 있던 묘를 1967년 이곳 수원으로 이장했다.

이병철 회장 조부모 묘

수원 이목동 선영은 남향의 산줄기에 차례로 묘가 쓰여져 있다.

조부모 묘

 

이병철 회장의 부모님 묘

위의 조부 묘와는 좌향을 약간 달리했다.

부모님 묘

 

이병철 회장 작은 어머니 묘

작은어머니 황씨 묘

 

이병철 회장 묘는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옆에 남향으로 자리했다. 묘 앞에는 커다란 저수지를 인위적으로 조성했다.

이병철 회장 묘, 앞에는 큰 저수지

 

수원 선영 산줄기 끝에는 파구터가 있었다.

처음에는 이병철 회장의 묘터로 남겨둔 곳이지만, 에버랜드에 묘를 쓰면서 남겨진 곳이다.

작은 어머니 묘 아래 파구터

2020년 이건희 회장께서 작고하자 이곳에 묘를 쓴다.

이건희 회장 묘

이곳 산줄기는 역동적인 것은 아니지만, 주산에서부터 이어진 용맥이 잘 이어졌다.

그리고 산줄기 끝에서 열매처럼 동그랗게 맺힌 곳이다.

전체적인 지형은 백호줄기가 크게 감싸주고 상대적으로 청룡은 미흡한 편이다. 삼성가에서도 이점을 잘 알고 있다.

백호 산줄기

눈여겨 볼 것은 청룡과 백호 사이에 수구가 다소 열린 듯 했으나, 4차선 도로가 제방처럼 생기면서 물 빠짐을 막아주었다.

수구가 도로로 막히다

수구 막힘으로 인해 이곳 선영이 훨씬 안정되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돕는 모양이다.

도로 건너편이 묘역

삼성가는 예로부터 조상을 위하는 마음이 예사롭지 않으니 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 했다.

 

이병철 회장

증조부 묘 : 의령군 유곡면 마두리 산57

증조모(광산김씨 묘) : 의령군 유곡면 마두리 산57

증조모(진양강씨 묘) : 남양주시 별내동 산 208-1

수원 선영 :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산 64-2

 

https://youtu.be/mKWgjSIr9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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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추소리 | 작성시간 26.05.01 공부 많이 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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