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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 율리에 대한 자평
우선 공개 재혈때 오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무척 실망이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정이 생겨 정혈을 팔수가 없었고 제가 봐도 기대 이하였으니까요.
그리고 그곳은 약간의 능선이 형성되었는데 위에부터 장마철에 흙들이 내려와 쌓인 곳입니다. 얼마만큼 파야 생땅이 나올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였지요.
맨 마지막에 약간 노란 흙에 석인 잔돌을 살펴보면 매끈매끈 하게 달아 있어 거기도 생흙이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한 3내지 4미터는 파야 생흙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그래도 맨마지막 흙이 색상도 밝고 뽀송뽀쏭한 감촉이 와서 정지하고 모셨습니다.
그곳은 혈이 아닙니다. 혈과 혈의 중앙 이지요. 고인이 생기맥 정도의 삶을 사셨기에 그곳에 모시면 될거라 생각 했습니다.
거기는 큰혈과 작은혈이 두개가 있는데 큰혈은 어느 분도 임자가 아니라 쓸수가 없었고 옆의 작은 혈이 부인의 자리인데 그곳에 부인의 덕으로 합장해 드리려고 했는데 그날 아침에 남편과는 합장은 죽기보다 싫다고 하여 고민 고민하다 혈과 혈의 중앙을 잡을 수밖에 없었지요.
생기맥이 흐르지 않고 혈만 맺은 곳은 정중앙을 파야 혈토을 정확히 볼 수 있지만 혈과 혈의 중앙이니 약간의 혈토를 볼 예상을 했는데 쌓인 흙에 주위 흙색깔도 검은색상이라 기대하신 만큼 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공개 재혈할 예정입니다.
잘하던 못하던 제가 한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겁니다.
앞으로 누군가에 의해서든 사진으로 계속 공개되겠지요.
있는 그대로 속임수 없고 좋고 나쁨과 구분 없이 전부를 올려 지금까지 제가 올린 글들이 사실인가 거짓인가 판단 받겠습니다.
그곳은 생기운이 능선의 중앙이 아니라 우측으로 내려 왔고 모신 곳은 혈과 별개 이지요. 그곳에 비워둔 큰 혈점은 저 말고 두분이 정확히 알고 있더군요.
그곳에 오신분 중에 많은 분이 내색을 하지 않으시니 어느 정도 실력들인지 모르겠고요.
포크레인이 있어 여기저기 혈점도 찍어보고 파서 확인해 보려고 생각도 했는데 미삭에 약속들이 있다고 간다고 다들 떠나시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또 많이 오겠지요. 무엇이든 한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한번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위험한 것이 아니겠어요.
거기서 유심히 살펴본 분은 알 수 있었을 겁니다. 밭위에 도랑을 냈지요.
생기맥이 흐르는 곳을 표시했는데 그곳과 다른 곳과의 흙색상의 차이 있었고 능선중앙부에서 건수가 3군데 흘러나오는 것을요.
흙이 쌓여 굳어졌지만 중앙보다 낮지만 생기맥이 내려온 곳은 건수가 흐르지 않고 오히려 중앙부분에 건수길이 생긴 것을요.
능선이지만 생기맥이 흐르지 않으면 높은 곳에도 물이 찰 수 있다는 겁니다.
능선 모두가 생긴 모습대로 기가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없는 시간을 내어주신 오신 풍수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성오 김용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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