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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의 필루제 호텔의 무사비를 찾아라-이란초보여행자에게

작성자이민영|작성시간09.11.17|조회수940 목록 댓글 2

테헤란에서 겪은 일이다.  이맘호메니잊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우선 비자를 받는 곳으로 가야만 한다. VISA라고 써있기에 찾을수 있다.


거기에서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대개 15일 정도 준다. 비자 용지에 이란거주하는 이란인을 쓰라고 하는데, 이 부분이 난감하다.

가기전에 반드시 이란주소를 영어로 확보해야만 한다. 아니면 호텔주소라도 알아두고 가야만 한다.


가기전에 호텔을 부킹하면 더 좋다. 이맘 호메니이 공항에서 테헤란으로 오려면 ㅊ택시를 탈수가 있다. 그러나 흥정을 잘해야만 하는데,

대개 18불 정도면 좋다. 이것을 아끼려면 공항에서 나와서 테헤란 가는 버스를 찾아라. 대개 공항에 나와서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있다.


버스비는 상상외로 싸다. 내 버스비는 처음 만난 이란인이 내주어서 잘 모르지만, 아무튼 시내버스는 20전(200원 정도니...), 그리고 그 버스를 타고, 중간에 고속도로에서 내려야 한다. 고속도로변에 이맘 호메이니 모스크가 크고 화려하게 보인다. 운전기사에게 말해서


거기서 내려달라고 해라. 그러면 고속도로 한 가운데 덜렁 내려준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길을 건너되, 이맘호메이니 모스크 쪽으로 걸어서 들어가길 바란다.  그러면 모스크를 무조건 들어가서 계속전진하길 바란다. 그러면 한참 600미터 정도 걸어가면


메트로를 타는 곳이 나온다.


1호선 빨간색 라인의 마지막 종점이 바로 그곳이다. 거기서 당황하지 말고, 자세히 테헤란으로 들어가는 것을 살펴라


그래도 어딘지를 잘 모를것이다. 괜찮다. 중간에 보면 색깔이 겹쳐지는 곳이 있는데, 그곳이 이맘호메이니 SQ(광장)스퀘어 역이다.


거기서 하차를 해라. 이란사람들에게 물어보라. 매우 친절하다. 그러나 항상 조심은 하길 바란다. 특히 경찰들이 매우 친절하다. 그리고 정확

하다.

만일 테헤란에 묶을 곳이 없다면, 팔루자 호텔을 권유한다. 영어로는 Firouzeh hotel  필루제 호텔 닷컴을 치면 아마도 나올것이다.

기대는 하지 마라. 대개 원베드에 20불정도 한다. 나는 15불 하는 곳에 가봤는데, 냄새가 나고 침대가 너무 더렵고, 무엇보다도 빈대가 나올까

매우 두려웠다. 그리고 감옥같아서 다른곳을 찾았는데, 필루제 호텔을 가게 되었다. 그 이유는 영문판 Iran 책(lonely planet출판사)115페이지에서 our pick이라고 우리가 뽑은 호텔이라고 해서 정보가 나오는데, 거기에 "무사비"라는 매니저 이름이 나온다.

그사람에 대한 신상이 있어서 갔는데, 영어도 잘하고 잘도와주고, 여행매니저 역활을 잘해준다.


무사비는 한쪽눈이 실명했고, 머리숱이 없고, 40대이니 금방 알아볼수가 있을 것이다. 그가 여행 상담을 잘해주고, 잘 짜둔다. 나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그 필랒 호텔의 무선 인터냇이 있는데, 하루에 3불정도 돈을 받는다. 가면 먼저 물어보는 것이

노트북을 가져왔느냐고 묻는다. 그때는 No라고 대답을 해라

그리고 아래의 패스워드를 사용해서 이너텟을 하기를 바란다. 무선인터넷에 돈까지 주면 여행경비가 더 모소되니....,

F52EA3D9A8      F52EA3D9A8     두번을 기입하도록 되어 있으니, 잘 사용하길 바란다.


필루자 호텔의 위치는 매우 열악하다. 이맘 호메니 광장에 내려서 AmirKabir 아밀 카비르 스트리트를 찾아서 걸어 올라가야 한다.

택시를 타면 3만 리알 정도를 달라고 한다(3불) 이란 택시기사들은 아주 제머대로 돈을 받는다. 그런데 대개 3만 리알은 주어야 어디든지


가려고 하지, 안간다고 뻣틴다. 오토바이를 타고 마찬가지이다. 대개 1만 리알 정도는 주어야 한다. 걸어가려면 10분정도 걸린다.

필루자 호텔 주변은 완전 옛날 청계천과 똑같다. 그리고 20불 정도에서 머물 곳은 테헤란에서 거의 비슷한 환경이다.


테헤란의 한국인이 하는 게스트하우스 (벳세다 게스트 하우스)는 하루 저녁에 식사포함 120불이다. 너무 비싸서 배낭족에게 No thank 이다.


한인 식당도 하나 있는데, 음식이 맛없고, 대개 18불씩 한다. 18불짜리 시켜도...., 난 실망했으니, 여러분들이 먹고 싶다면 찾아가라

이름은 페세르포리스 코리안 식당이다. 전화는 0912-354-9287 이다. 배낭족이라면 돈을 아껴서 여행에 더 보태쓰길 바란다.


김치도 먹지 말아야 한다.  이곳에서 버스 여행을 하려면 버스비가 매우 싸다 테헤란에서 에스파한 까지는 대개 10불이면 된다.  편도로,

시간이 안되는 사람은 비행기로 가면 35불(편도) 돌아올때는 버스로 와도 좋다.

한번은 비행기 한번은 버스를 이용하면 될것이다.


만일의 비상사태를 위해서, 모기퇴치용 크림을 반드시 가지고 가서, 6불짜리 베드에 머물자들은 반드시 침대 상황을 살피고, 크림을

좀 바르고 잠들기를 바란다. 중동 빈대들에게 물리면 2-3개월 동안 몹시 간지럽고 힘들다.

경험자의 말이니 반드시 새겨듣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란에는 주몽의 인기가 대단하다. 대장금을 아는 자는 거의 못만났고, "주몽과 소선화"의 이야기를 하면 모두들 좋아한다.

송일국씨를 만나서 고맙다고 꼭 말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여행자로서 에티켓을 잘 지쳐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란을 여행하길 바란다. 더 좋은 숙소가 있다면 그곳을

찾아가길 바란다. 무사비는 가난한 매니저일뿐이다. 그는 한달 월급을 200불 정도 받는다고 한다.

그가 말하길 언젠가 한국에서 온 여행객이 돈이 떨어져서 한국갈 비행기표가 없었는데, 무사비가 don't wary I will help you 하면서


이란여행의 가장 싼 비행기표와 서울가는 논스톱 항공기까지 자기 돈으로 부킹을 해주고, 나중에 한국에 가면 돈을 부치던지..., 

그렇게 친절을 베푼 사람이다. 그래서 그 한국인 22살임- 이 서울에 가서 송금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마음이 선량하고, 서민이라서, 무사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먼 타국땅에서 돈이 떨어졌을때에...., 이 얼마나 황당하고 힘든 일인가?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가 한달 월급이 200불이라는 소리를

듣고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서민들이

언제가는 성공을 반드시 해야만 하기에..., 무사비에 대한 긍휼의 마음이 들어서 이글을 쓰게 되었다.  테헤란에 더 좋은 모텔을 발견한다면


반드시 그리로 가라.  필루자 호텔 근처는 너무 않좋다. 그러나 15-20불짜기 호텔을 찾기를 원한다면, 필루자 호텔이 그래도 낳을 것이다.

나는 여행초보자이니..., 이정도 외에는 잘 모르겠다.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라


또 한가지는 테헤란은 교통 지옥이다. 매연왕국이고..., 길 건널때가 가장 힘들다. 아예 몸을 차에 가져다 대야 차들이 선다.


아비규환의 교통난....., 테헤란 중심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테헤란의 북쪽은 비교적 낳다. 테헤란을 제대로 보려면 북쪽으로 가면 된다.


아자디 타워에서 합승택시를 타라 합승택시는 매우 싸다. 1만 리알이면 타브리즈(북 테헤란)까지 가는데, 40분정도 간다.

그곳에서 올대는 버스를 타라- 메트로까지 오는 버스가 있다. 메트로에서 하차해서 메트로 타고, 이만 호메이니 광장까지 오면 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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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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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RESQUE | 작성시간 09.11.21 아주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 "타브리즈"는 "타즈리쉬" 인 것 같네요. 타브리즈는 이란 서북쪽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국경쪽에 있는 도시입니다. 버스로 10시간 정도 되야 가는 먼 거리죠..
  • 작성자zoo`no♬ | 작성시간 09.12.03 참 좋으신 분이네요. 저도 그런 분들 많이 만났고,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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