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신공항
"2016년 6월 김해공항 확장 합의 직후 대구경북은 K2공항과 국내선 공항을 이전하기로 했다. 이는 5개 시도 합의 사항을 1달만에 (박근혜 정부에서) 먼저 깨버린 것"
이미 TK는 9조짜리 통합 신공항을 준비중이다.
더이상 부울경 문제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
김경수 "대구경북, 신공항에 왈가왈부 말라"
도정질문 답변 통해 선긋기
https://news.v.daum.net/v/20200610103022165
(동영상 보기)
2020.6.9.경남도의회
이병희 도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부산 항만공사 방문시 신공항 검토 지시로 시작되어 14년이 지난 지금까지 국책사업이 백지화 및 재검토에 이어 김해신공항이 확정된 이후에도 4년이 지났다"
"동남권 신공항은 당초 인천공항 물류 수송이 과다해 대구 경북의 물류 수송이 최우선 고려할 사항이었다. 대구경북과의 논의 없이 동남권 신공항이 가능하겠느냐"며 김경수 지사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김해 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 논의로 출발했고, 인천공항 유사시 제2관문 공항은 김해가 좋겠다는 판단 하에 김해공항 확장이 가능한지 무려 7차례나 검토했지만, 모두 불가능하다는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에 대구 경북 물류 이동 문제도 포함됐지만, 지난 2016년 6월에 5개 시도가 합의해 김해신공항 확장으로 정해진 이후에 대구ㆍ경북은 대구 K2 공항과 국내선 공항을 이전하기로 합의했다"며
"5개 시도의 합의 사항을 겨우 한 달 뒤에
(박근혜 정부에서) 먼저 깨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후 대구경북 신공항은 군위, 의성 지역에 후보지를 정하고 있는 단계다. 그 공항은 김해 공항보다도 활주로가 더 길다"며
"대구 시장은 지난해 대구시 의회에서 현재의 김해공항이 관문공항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대구공항이 관문공항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미 대구경북은 김해신공항과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으로 일단락 된 것"이라고 정리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부울경에 동남권 신공항을 어디에 지을 것인가 하는 문제만 남는다. 이미 9조짜리 공항을 짓고 있는 대구경북이 동남권 공항 건설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2020.6.9 경남도의회, 김경수 도지사 답변)
#신공항 #김경수 지사
1. 인천공항 유사시 항공기들 이착륙 대체공항이 우리나라가 아닌 중국이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께서 관문공항 필요성을 주장하신 후 김해공항 확장을 검토했지만, 7번이나 불가 판정이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은 현재 따로 9조짜리 공항을 추진하면서 부울경은 문제 있는 공항을 그대로 거기에 지으라고 주장하면 도의적으로 안 될 일...
2. 모든 정책은 지역 상생이 원칙이므로
절차를 존중하고 기다려왔다.
국책사업 변동에는 특히 합당한 절차가 필요하다.
다만, 대구경북 신공항 문제는 일단락되었고,
이미 건설계획안도 김해보다 활주로가 길다.
이제 신공항 문제는 부울경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해
TK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3. 총리실에서 검증하는 이유?
국토부는 기존 김해공항의 안전성, 환경, 소음 등 심각한 문제에 대해, 그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설계도를 조금씩 수정하고 자꾸 바꿔 내면서 "이러면 문제 없다"고만 주장한다.
감사원 감사로 시간을 끌 단계도 아니고,
국토부와의 논의도 더이상 무의미한 단계다.
p.s.
김해공항에서 항공기 추락사고(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PK는 '안전한 공항'이 '옳은 공항'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