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 7장 비무초친 166

작성자장다름|작성시간26.06.05|조회수83 목록 댓글 0

两人谈了一阵途中见闻郭靖说到八个穿男装的白衣女子意图夺马之事

두 사람은 도중에 겪은 일들에 대해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고,

곽정은 남장을 한 여덟 명의 흰 옷 입은 여인들이

말을 빼앗으려 했던 일도 이야기했습니다.

 

黄蓉问起小红马的性子脚程听郭靖说后神色十分欣羡

황용이 홍마의 성질과 발걸음에 대해 묻더니,

곽정의 대답을 듣고는 매우 부러워하는 기색이었습니다.

 

喝了一口茶笑吟吟的道大哥我向你讨一件宝物你肯吗

황용은 차를 한 모금 마시고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습니다.

형님, 내가 형님께 보물 한 가지를 달라고 청하면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郭靖道哪有不肯之理

곽정이 대답했습니다. “어찌 허락하지 않을 리가 있겠니?”

 

黄蓉道我就是喜欢你这匹汗血宝马

황롱이 말했습니다. “나는 형님의 이 한혈보마가 마음에 듭니다.”

 

郭靖毫不迟疑我送给兄弟就是

곽정은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말했습니다.

좋다, 아우에게 선물하겠다.”

 

黄蓉本是随口开个玩笑

황용은 그냥 무심코 농담을 건넨 것이었습니다.

 

心想他对这匹千载难逢的宝马爱若性命自己与他不过萍水相逢

存心是要瞧瞧这老实人如何出口拒绝

그가 이 보마를 목숨처럼 아끼고 있으며

자신과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 뿐이니,

이 미련하리만치 정직한 사람이 대체 어떤 말로 거절할지

시험해 보려는 속셈이었습니다.

 

哪知他答应得豪爽之至实是大出意外不禁愕然

그런데 뜻밖에 그가 이토록 시원시원하기 이를 데 없게

선뜻 응낙해 버리니 실로 크게 뜻밖의 일이라 자신도 모르게 멍해졌고,

 

心中感激难以自已忽然伏在桌上

呜呜咽咽的哭了起来这一下郭靖更是大为意外忙问

마음속에서 차오르는 감격을 이기지 못한 채

갑자기 탁자에 엎드려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곽정은 더더욱 크게 뜻밖의 일이라 여겨 급히 물었습니다.

 

兄弟怎么你身上不舒服吗

아우, 왜 그러나? 몸이 어디 불편한 것이야?”

 

黄蓉抬起头来虽是满脸泪痕却是喜笑颜开

황롱이 고개를 들었는데,

비록 얼굴 가득 눈물 자국이 남아 있었으나

얼굴에는 기쁜 미소가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只见他两条泪水在脸颊上垂了下来洗去煤黑露出两道白玉般的肌肤

보아하니 두 줄기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리며 숯검정을 씻어내어,

그 사이로 마치 백옥과도 같은

두 줄기 살결을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笑道大哥咱们走罢

황용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형님, 우리 가요!”

 

郭靖会了钞下楼牵过红马嘱咐道

我把你送给了我的好朋友你要好好听话决不可发脾气

곽정은 계산을 마치고 아래로 내려와

홍마를 이끌고 나와 당부했습니다.

내가 너를 내 좋은 친구에게 선물했으니,

너는 말을 잘 들어야 하며 성질을 부려서는 안 된다.”

 

拉住辔头轻轻抚摸马毛说道兄弟你上马罢

곽정은 말의 고삐를 붙잡고 부드럽게

말의 털을 어루만지며 말했습니다.

아우야, 어서 말에 올라타게!”

 

那红马本不容旁人乘坐但这些日子来野性已大为收敛

又见主人如此也就不加抗拒

그 홍마는 본래 다른 사람이 타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놈이었으나,

요 며칠 사이에 야성이 크게 줄어든 데다

주인이 이처럼 대하는 것을 보았기에 별달리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黄蓉翻身上马郭靖放开了手在马臀上轻轻一拍小红马绝尘而去

황용이 몸을 날려 말 위에 오르자 곽정은 손을 놓았고,

말의 엉덩이를 가볍게 툭 치니 작은 홍마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순식간에 멀리 사라져 버렸습니다.

 

等到黄蓉与红马的身形在转角处消失郭靖才转过身来

황용과 홍마의 모습이 모퉁이 너머로 사라지고 나서야

곽정은 비로소 몸을 돌렸습니다.

 

眼看天色不早当下去投了客店正要熄灯就寝

忽听房门上有剥啄之声

날이 이미 저물어가는 것을 보고 곧장 객점에 투숙한 뒤,

막 등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려는데

갑자기 방 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郭靖心中一喜只道是黄蓉问道是兄弟吗好极了

곽정은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황용이 돌아온 줄로만 알고 물었습니다.

아우냐? 참 잘 왔어!”

 

外面一人沙哑了嗓子道是你老子有甚么好

그러자 밖에서 한 사람이 걸걸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네 아비다! 뭐가 그리 좋단 말이냐?”

 

郭靖一楞打开门来

곽정은 어리둥절해하며 문을 열었습니다.

 

烛光下只见外面影影绰绰的站着五人

一看之下不禁倒抽了一口凉气

촛불 불빛 아래로 문밖에 대여섯 명의 사람이

어슴푸레하게 서 있는 것이 보였는데, 자세히 살펴보자마자

곽정은 자신도 모르게 숨을 크게 들이쉬고 말았습니다.

 

原来四个人提刀执枪挂鞭持斧

正是当日曾在土山顶上与之恶斗的黄河四鬼

另一个是四十岁左右的青脸瘦子

네 사람은 제각기 도, , 채찍, 도끼를 들고 있었으니

바로 예전에 토산 꼭대기에서

자신과 악전고투를 벌였던 황하사귀였고,

다른 한 사람은 마흔 살 안팎의 푸르스름한 얼굴을 한

마른 사내였습니다.

 

面颊极长额角上肿起了三个大肉瘤形相极是难看

그 사람은 뺨이 극히 길쭉한 데다

이마 언저리에는 커다란 혹 세 개가

툭 불거져 나와 있어 그 형상이 지극히 보기 흉했습니다.

 

那瘦子冷笑一声大踏步走进房来大剌剌往炕上一坐

그 마른 사내가 냉소를 지으며 성큼성큼 방 안으로 걸어 들어오더니,

거드름을 피우며 구들 위에 대뜸 걸터앉았습니다.

 

侧过了头斜眼看着郭靖烛光映射在他肉瘤之上在脸上留下三团阴影

그러고는 고개를 비스듬히 돌려 흘겨보는 눈으로 곽정을 바라보았는데,

촛불 빛이 그의 혹 위에 어른거리며

얼굴에 세 갈래의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黄河四鬼中的断魂刀沈青刚冷笑道

这位是我们师叔大名鼎鼎的三头蛟侯通海侯二爷快磕头罢

황하사귀 중 단혼도심청강이 냉소하며 외쳤습니다.

이분은 우리 사숙이시며, 그 유명한 삼두교후통해님이시다.

어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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