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7장 비무초친 168

작성자장다름|작성시간26.06.07|조회수86 목록 댓글 0

钱青健撇下郭靖快步入林

전청건은 곽정을 내버려 둔 채 빠른 걸음으로

숲속으로 들어갔습니다.

 

郭靖解下腰间软鞭提气凝神一步步向前走去只怕敌人暗算

곽정은 허리춤에 차고 있던 채찍을 풀어 쥐고 기운을 끌어 올리며

정신을 집중한 채, 혹여 적이 급습에 대비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顺着林中小径走了里许仍是不见敌踪林中静悄悄地

偶然听得几声鸟叫

숲속의 작은 오솔길을 따라 몇 리 남짓 걸어갔으나

여전히 적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고, 숲 안은 고요하기만 하여

몇 차례 새 울음소리만 들려올 뿐이었습니다.

 

越走越是害怕突然心想

此时已无敌人在旁监视树林又如此浓密我何不躲藏起来

我只是躲可不算逃

걸어갈수록 갈수록 두려움이 일던 차에 문득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곁에서 감시하는 적도 없고 수풀 또한 이토록 울창하니,

내가 어찌 숨지 않겠는가?

나는 그저 숨는 것일 뿐이니 도망치는 것은 아니다!’

 

正要闪入左首树丛忽听头顶有人高声怒骂小杂种混帐王八蛋

곽정이 막 왼쪽 수풀 속으로 몸을 숨기려 할 때,

갑자기 머리 위에서

어떤 사람이 큰 소리로 떠드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작은 잡종 개같은 놈아

 

郭靖跃开二步软鞭一抖一招起手式摆开了阵势

곽정은 두 걸음 뒤로 뛰어물러나며 채찍을 한번 휙 털어내고

기수식 (본격적인 공방을 하기 전 형식적으로 취하는 초식) 초식을 펼치며

진형을 갖추었습니다.

 

抬头望时不禁又是惊愕又是好笑

그러고는 고개를 들어 바라보았는데,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라면서도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只见黄河四鬼高高的吊在四棵大树之上每个人手足都被反缚

在空中荡来荡去拚命挣扎却无借力之处

황하사귀가 네 그루의 커다란 나무 위에 높다랗게 매달려 있었는데,

사람마다 손과 발이 모두 뒤로 꽁꽁 묶인 채

허공에서 이리저리 흔들거리며 필사적으로 버둥거리고 있었으나

도무지 공격 자세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四人见了郭靖更加破口大骂

네 사람은 곽정을 보게 되자 더욱 입을 열어

욕설을 퍼부어댔습니다

 

郭靖笑道你们在这里荡秋千吗

好玩得很罢再见再见失陪啦

곽정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당신들 여기서 그네를 타고 계십니까?

아주 재미가 좋으시겠습니다?

잘 계십시오, 잘 계십시오,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走出几步回头问道是谁把你们吊在树上的

곽정이 몇 걸음 걸어가다 다시 고개를 돌려 물었습니다.

누가 당신들을 나무 위에 매달아 놓은 것입니까?”

 

钱青健骂道你奶奶雄鬼计暗算不是好汉

전청건이 욕을 퍼부었습니다.

네 할미가 그랬다! 함정을 파 놓다니..

사내대장부가 아니다!”

 

沈青刚叫道好小子你有种就把我们放下来单打独斗决个胜败

我们四人若是一拥而上不算英雄

심청강이 외쳤습니다.

이 녀석아, 네가 만약 배짱이 있다면 어서 우리를 내려놓고

단둘이 맞붙어 승패를 겨루자꾸나.

우리 네 사람이 한꺼번에 들이닥친다면 영웅이라 할 수 없지.”

 

郭靖虽不聪明却也不至于蠢得到了家当下哈哈大笑说道

곽정이 비록 총명하지는 못했으나,

그렇다고 바보 같을 정도로 미련하지는 않았기에

그 자리에서 하하 크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算你们是英雄好汉便了那也不必再打啦

그래요, 당신들을 영웅호걸이라 치면 그만일 터이니,

그렇다면 더 이상 싸울 필요도 없죠?.”

 

他怕三头蛟侯通海随时赶到不敢逗留飞步出林

곽정은 삼두교 후통해가 언제든 들이닥칠까 두려웠기에

더 머무르지 못하고, 황급히 발을 놀려 숲을 빠져나왔습니다.

 

回到城里买了一匹好马当即上道向南

성안으로 돌아온 그는 좋은 말 한 필을 사서

즉시 길을 잡아 남쪽으로 향했습니다.

 

一路心中琢磨暗地里救我的恩人不知是谁

길을 가면서도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생각을 했습니다.

몰래 나를 구해준 은인이 대체 누구일까?

 

这黄河四鬼功夫并非寻常竟能将他们吊上树去

저 황하사귀의 무공이 결코 예사롭지 않거늘,

뜻밖에 그들을 모두 나무 위에 매달아 놓다니 말이다.

 

那三头蛟侯通海凶神恶煞一般怎么这时又不见了影子

또한 저 삼두교 후통해는 흉신악살과 같은 자였는데,

어찌하여 이때 또 종적을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师父们说跟人订下了约会便有天大凶险也不能不赴

스승님들께서 말씀하시길, 다른 사람과 한 번 약속을 정했다면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 닥칠지라도 결코 가지 않을 수 없다고 하셨지

 

这约会我是赴过了他自己不来却怪不得我

이번 약속을 나는 이미 지켰으니,

그가 스스로 오지 않은 것은 결코 내 탓을 할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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