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 7장 비무초친 182

작성자장다름|작성시간26.06.21|조회수86 목록 댓글 0

众人见侯通海手执兵刃跃入场子自是要相助其中一方

都觉不公纷纷叫喊起来

구경꾼들은 후통해가 무기를 손에 쥔 채

장내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필시 어느 한쪽을 도우려는 것임을 알았기에

모두 불공평하다고 여겨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穆易见他与那彭寨主等接话知他是小王爷府中人物

목역은 그가 팽 채주 일행과 말을 주고받는 것을 보고

그 역시 소왕야 왕부 안의 인물임을 알아챘습니다.

 

双掌一错抢上几步只要他向郭靖动手

自己马上就接了过来

목역은 양 손바닥을 엇바꾸며 몇 걸음 서둘러 나아갔으니,

후통해가 만약 곽정에게 손을 쓰려 든다면

자신이 당장이라도 마주 받아낼 작정이었습니다.

 

虽然对方人多势众但势逼处此也只得一拚了

비록 상대는 머릿수가 많고 세도가 당당했으나

형세가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그저 한판 붙어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哪知侯通海并不奔向郭靖却是直向对面人丛中冲去

어찌 알았겠습니까, 후통해는 곽정을 향해 달려가지 않고

도리어 곧장 맞은편 사람 무리 속으로 돌진해 들어갔습니다.

 

一个满脸煤黑衣衫褴褛的瘦弱少年见他冲来

叫声啊哟转头就跑

얼굴에 온통 숯검정이 묻고 옷차림이 남루한 한 왜소하고

가냘픈 소년이 그가 돌진해 오는 것을 보더니,

어이쿠!” 하고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돌려 달아났습니다.

 

侯通海快步追去他身后四名汉子跟着赶去

후통해는 빠른 걸음으로 뒤쫓아 갔고,

그의 등 뒤에서는 네 명의 사내들이 뒤따라 추격했습니다.

 

郭靖一瞥之间见侯通海所追的正是自己新交好友黄蓉

곽정은 싸우는 도중에 슬쩍 훔쳐보니

후통해가 뒤쫓고 있는 이가

바로 자신이 새로 사귄 벗 황용 임을 알았습니다.

 

后面尚有黄河四鬼手执兵刃杀气腾腾的追赶心里一急

腿上被小王爷踢中了一脚

게다가 그 뒤에는 여전히 황하사귀가 무기를 손에 쥔 채

살기 등등하게 추격하고 있었기에,

곽정은 마음속이 너무나 급해진 나머지

소왕야 발에 정통으로 한 대 얻어맞고 말았습니다.

 

他跳出圈子叫道且住我出去一下回头再打

곽정은 공터의 장내 밖으로 훌쩍 뛰어 물러나며 외쳤습니다.

잠깐 멈추시오!

내가 밖으로 나가 일을 좀 보고 돌아와서 다시 싸웁시다.”

 

小王爷给他缠住了狠拚烂打早已没了斗志只盼尽早停手

听他这么说正是求之不得当下冷笑道

공자는 곽정에게 얽혀, 악착같이 물러서지 않고

끈질기게 덤벼드는 싸움을 당하고 있는지라

진작에 싸울 투지를 잃었고

그저 빨리 손을 멈추기만을 바라고 있었던 터라,

그의 이 말이 바라도 얻지 못할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이에 당장 냉소하며 쏘아붙였습니다.

 

你认输就好

네가 패배를 인정한다면 좋을 대로 하려무나!”

 

郭靖一心挂念黄蓉的安危正要追去相助忽听哒哒哒声响

黄蓉拖了鞋皮嘻嘻哈哈的奔回

곽정은 오직 황롱의 안위가 염려되어

서둘러 뒤쫓아가 도우려 했는데,

갑자기 , , 하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황용이 신발 뒷축을 끌며

하하대단히 즐겁게 웃으며 뛰어 돌아왔습니다.

 

后面侯通海连声怒骂摇动钢叉一叉又一叉的向他后心刺去

그 뒤에서는 후통해가 연달아 목청을 높여 욕을 퍼부어대며

삼지창을 흔들었고, 황용의 등 뒤를 향해

매섭게 찔러 가고 있었습니다.

 

但黄蓉身法甚是敏捷钢叉总是差了少些无法刺着

하지만 황롱의 자세와 몸놀림이 워낙 기민했기에,

삼지창은 번번이 아주 미세한 차이로 비껴가서

끝내 찌르지 못했습니다.

 

钢叉三股叉尖在日光下闪闪发亮叉身上套着三个铜环

摇动时互相撞击当啷啷的直响

그때마다 삼지창의 세 갈래 창끝은

햇빛을 받아 번쩍번쩍 빛났고,

창 자루에는 세 개의 구리 고리가 끼워져 있어

흔들릴 때마다 서로 부딪치며

당랑 당랑요란한 소리를 울렸습니다.

 

黄蓉在人丛中东钻西钻顷刻间在另一头钻了出来

황용은 사람 무리 속을 이리저리 요리조리 파고들더니,

순식간에 다른 한쪽 편으로 쏙 빠져나왔습니다.

 

侯通海赶到近处众人无不失声而笑原来他左右双颊上

各有一个黑黑的五指掌印显然是给那瘦小子打的

후통해가 가까이 다가가자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참지 못하고

실소하며 크게 웃어댔는데, 그의 좌우 양쪽 뺨 위에는

각각 까맣고 선명한 다섯 손가락 땟자국이 찍혀 있었으니,

이는 분명 저 꼬마 녀석에게 얻어맞은 것이 분명하였습니다.

 

侯通海在人丛中乱推乱挤待得挨出黄蓉早已去得远了

후통해는 사람 무리 속에서 마구 밀치고 비집고 들어갔으나,

간신히 몸을 빼내어 나왔을 때

황용은 이미 진작에 저 멀리 가버린 뒤였습니다.

 

哪知他十分顽皮远远站定了等候连连招手

황용은 무척이나 장난기가 심했던 터라

멀찍이 멈추어 서서 기다려 주며

연신 손짓을 해 보였습니다

 

侯通海气得哇哇大叫

不把你这臭小子剥皮拆骨我三头蛟誓不为人

후통해는 너무나 분해서 와와고함을 질러댔습니다.

저 놈의 가죽을 벗기고 뼈를 추려내지 못한다면,

나 삼두교 후통해는 결코 사람이 아니다!”

 

挺着钢叉疾追过去

후통해는 삼지창을 꼿꼿이 세워 들고

질풍처럼 추격해 갔습니다.

 

黄蓉待他赶到相距数步这才发足奔逃

황롱은 그가 몇 걸음 거리까지 쫓아오기를 기다렸다가,

그제야 발을 놀려 번개같이 다시 도망쳤습니다.

 

众人看得好笑忽见那边厢三人气喘吁吁的赶来正是黄河三鬼

却少了个丧门斧钱青健

구경꾼들이 참으로 흥미진진하게 구경하고 있던 중,

문득 저편에서 세 사람의 사내가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헐떡거려 달려오는 것이 보였으니 바로 황하삼귀였고,

네 사람 중에서 상문부 전청건 한 사람만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郭靖看了黄蓉身法惊喜交集

곽정은 황용의 몸놀림을 보고서

너무나 놀랍고 기쁜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原来他身怀绝技日前在张家口黑松林中引走侯通海

把黄河四鬼吊在树上自然都是他干的了

알고보니 내 아우가 절세의 무공을 지녔구나.

일전 장가구 흑송림에서 후통해를 유인해 따돌리고

황하사귀를 나무 위에 매달아 놓았던 일 또한

죄다 황용이 한 짓이 분명하다.’

 

这边厢那藏僧等一干人都暗自诧异

이쪽에서는 티베트 승려 등 한 무리의 고수들이

모두 속으로 기이해하고 있었습니다.

 

灵智上人心想你参仙老怪适才吹得好大的气儿

说甚么久在长白山下却于中原武学的家数门派一瞧便知

영지상인은 그 와중에도 속으로 다음과 같이 생각했습니다.

삼선노괴가 오랫동안 장백산 자락에 머물렀다더니

중원 무학의 가세와 문파쯤은

한 번 보기만 해도 즉시 알아맞히는군.’

 

说道参仙这小叫化身法灵动却是甚么门派

이어서 입을 열어 말했습니다.

삼선, 저 어린 거지놈의 몸자세와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은데

대관절 무슨 문파의 격식이오?

 

侯老弟似乎吃了他亏啦

내 아우가 보아하니

그에게 상당히 골탕을 먹고 있는 모양이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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