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 7장 비무초친 184

작성자장다름|작성시간26.06.23|조회수82 목록 댓글 0

穆易又是一惊天下怎会有说话声音如此相同之人

목역은 다시 깜짝 놀랐습니다.

천하에 어찌 이토록 말하는 목소리가 똑같은 사람이 있단 말인가?’

 

眼见那只雪白的手缩入轿中轿前垂着一张暖帷

帷上以金丝绣着几朵牡丹

눈처럼 하얀 손이 가마 안으로 쏙 들어가자,

가마 앞에는 장막한 장이 늘어졌는데

장막 위에는 금실로 모란꽃 몇 송이가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他虽瞪目凝望眼光又怎能透得过这张金碧辉煌的暖帷

그가 두 눈을 부릅뜨고 뚫어지게 응시했으나,

안광이 대관절 휘황찬란한 장막을 뚫고 들어갈 수 있었겠습니까.

 

小王爷的一名随从走到郭靖跟前拾起小王爷的锦袍骂道

小畜生这件袍子给你弄得这个样子

소왕야의 한 하인이 곽정의 앞으로 걸어와

소왕야의 비단 도포를 주워 들고는 욕을 퍼부었습니다.

이 짐승같은 놈아,

이 도포를 네 놈이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어 놓았구나!”

 

一名随着王妃而来的军汉举起藤条刷的一鞭往郭靖头上猛抽下去

왕비를 수행하여 함께 왔던 한 군졸이 등나무 채찍을 치켜들더니,

하고 채찍을 날려 곽정의 머리를 향해 사납게 내리쳤습니다.

 

郭靖侧身让开随手钩住他手腕左脚扫出这军汉扑地倒了

곽정은 몸을 옆으로 틀어 피하더니,

손이 가는 대로 그의 손목을 낚아채고 왼발을 휙 휘둘러 차니

이 군졸은 꼼짝없이 땅바닥에 콰당 엎어지고 말았습니다.

 

郭靖夺过藤条在他背上刷刷刷三鞭喝道谁叫你乱打人

곽정은 등나무 채찍을 빼앗아 들고는 그의 등 뒤를 향해

, , 세 차례 채찍질을 해대며 호통쳤습니다.

누가 너더러 함부로 사람을 때리라 하더냐?”

 

旁观的百姓先前有多人曾被众军汉藤条打中

这时见郭靖以其人之道还治其人之身无不暗暗称快

곁에서 지켜보던 백성들 중 앞서 많은 이들이

저 군졸 무리의 등나무 채찍에 얻어맞았던 터라, 이때 곽정이

그 사람이 한 방법 그대로 그 사람에게 되갚아 주는 것을 보고

모든 사람이 내심 은밀히 통쾌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其余十几名军汉高声叫骂抢上去救援同伴

被郭靖一双双的提起扔了出去

남은 십여 명의 군졸들이

큰 목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욕설을 퍼부었고,

동료를 구원하려 달려들었으나 곽정에게 한 명씩 덜미를 잡힌 채

멀찍이 내던져지고 말았습니다.

 

小王爷大怒喝道你还要猖狂

소왕야가 대노하여 호통쳤습니다.

네 놈이 아직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리는구나!”

 

接住郭靖迎面掷来的两名军汉放在地上跟着抢上前去

左足踢出直取郭靖小腹

그는 곽정이 던진 두 명의 군졸을 받아서 땅바닥에 내려놓고는,

앞으로 빠르게 파고들어 왼발을 번개같이 날려

곽정의 아랫배를 곧장 겨냥했습니다.

 

郭靖闪身进招两人又搭上了手

곽정이 급히 몸을 피하며 초식을 펼치니,

두 사람은 다시 맞붙었습니다.

 

那王妃连声喝止小王爷对母亲似乎并不畏惧

颇有点儿恃宠而骄回头叫道

왕비가 연달아 목소리를 높여 싸움을 만류했으나,

소왕야는 귀하고 버릇없이 자란 티가 역력했고,

고개를 돌려 크게 소리쳤습니다.

 

你瞧我的这乡下小子到京师来撒野不好好给他吃点苦头

只怕他连自己老子姓甚么也不知道

어머니, 제가 하는 것을 똑똑히 보세요!

이 시골 꼬마 녀석이 수도에 와서 함부로 행패를 부리니,

매운맛을 톡톡히 보여주지 않는다면

아마 제 아비의 성씨가 어찌 되는지조차 알지 못할 것입니다.”

 

两人拆了数十招小王爷卖弄精神存心要在母亲面前显示手段

只见他身形飘忽掌法灵动

두 사람이 수십 초식을 주고받으며 얽혀 다투는데,

소왕야가 뽐내기를 작정하고 어머니의 면전에서

수단과 솜씨를 과시하려 들었기에, 전력을 다해 싸웠습니다.

 

郭靖果然抵挡不住又给他打中一拳跟着连摔了两交

곽정은 역시 이를 온전히 막아내지 못하고

다시금 주먹을 정통으로 한 대 얻어맞았으며,

뒤이어 연달아 두 차례나 땅바닥에 엎어지며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穆易这时再也顾不到别处凝神注视轿子

只见绣帷一角微微掀起露出一双秀眼几缕鬓发

이때 목역은 다른 곳에 시선을 둘 겨를도 없이 정신을 집중해

가마 만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장막 한 귀퉁이가 미세하게 들려 올려지더니

그 사이로 고운 두 눈과 몇 가닥의 귀밑머리가 살짝 드러났습니다

 

眼光中满是柔情关切瞧着小王爷与郭靖相斗

그녀의 눈빛에는 깊은 정과 염려가 가득 담겨 소왕야와 곽정이

서로 얽혀 싸우는 꼴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穆易望着这双眼睛身子犹如泥塑木雕般钉在地下再也动弹不得

목역은 그녀의 두 눈을 바라보며

온몸이 흡사 진흙으로 빚은 인형이나

나무로 깎은 조각처럼 땅바닥에 꼿꼿이 박혀 버려,

더는 추호도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郭靖虽是接连输招却是愈战愈勇

곽정은 비록 연달아 초식을 잃고 패배하고 있었으나

도리어 싸울수록 더욱 힘이 났습니다.

 

小王爷连下杀手只想伤得他无力再打但郭靖皮坚肉厚

又练有内功身上吃几拳并不在乎

소왕야가 연거푸 살수를 내리치며

오직 그를 다치게 하여 더는 싸울 힘이 없게 만들려 들었으나,

곽정은 타고난 체력에다가 내공까지 닦아왔던 처지라

몸에 주먹 몇 대를 맞는 것쯤은 그리 개의치 않았습니다.

 

兼之小王爷招术虽巧功力却以限于年龄未见狠辣

一时也伤不了他

게다가 소왕야의 초수가 비록 기묘하기는 했으나 공력만큼은

나이의 한계에 부딪혀 아직 매서운 지경에 이르지 못했기에,

단번에 그를 크게 상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小王爷十指成爪不断戳出

便以先前伤了穆易的阴毒手法抓向郭靖

소왕야가 열 손가락을 갈고리 모양으로 세워 끊임없이 뚫어 내밀며,

곧 앞서 목역을 공격 했던 음독한 수법을 써서

곽정을 향해 낚아채 갔습니다.

 

但郭靖使出分筋错骨手来尽能抵挡得住

하지만 곽정 역시 분근착골수를 전개하여

온 힘을 다해 막아내니

이를 지탱하여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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