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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작성자단테|작성시간23.02.04|조회수145 목록 댓글 2

ㆍ물고기는 미끼에 걸려 죽는다ㆍ

그런데 물고기는 그게 미끼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나 먹어주라 하고 떠 있으니 이게 왠 떡이냐 하고 덥석 물었을 것이다.

이와 똑 같은 일들이 인간들 세상에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본다.

인간들의 꽁짜심리를 이용하는 사업은 사라지질 않는다. 대표적인 것이 복권사업이다. 거액의 복귄 당첨자들이 비참한 말로로 끝이 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알지만 우선 눈앞에 맛 있을 거 같은 미끼 때문에 걸려 드는 것이다.

또하나 교묘하게 위장된 미끼는 ㆍ건강검진ㆍ이라는 것이다.
끊임없이 매스컴에서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암에 대해서 홍보하고 대중들을 건강 염려증 환자로 양산한다. 그리고 ㆍ조기발견 ㆍ하면 쉽게 치료 할수 있다고 달콤한 미끼를 흔들어 댄다.

쇄뇌된 대부분의 인간들은 조기발견을 위하여 병원으로 가서 종합검진이라는 것을 받는다. 거금을 들여 내시경도 하고 조직 검사도 한다. 그리고 재판정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피의자 처럼 가슴을 졸이며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 스스로 미끼에 걸려든 것이다.

..

이 것은 내가 하는 말이 아니다.
수십년간 저명한 의사로 현대의 불치병을 치료해 보았었던 이들이 고백한 저서들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이다. 병은 밖에 있는 의사가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 자기 몸속에 이미 있는 의사가 스스로 고친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자기 나라 군대를 믿지 못한다면 그 군대가 잘 싸워주겠는가, 심지어 자기나라에 군대가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모르는 대통령이라면 실지로 전쟁이 터졌을 때 남의 손에 자신의 생명줄을 던져 줄 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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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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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수니 | 작성시간 23.02.04 자신이 없을때
    중심이 흔들릴때
    그럴싸한 말에 동요 되지요

    단테님의 글에 공감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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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지니 | 작성시간 23.02.05 어느 유명한 의사샘의 말씀~
    병원샘의 말씀 잘 들을수록 빨리 저승으로 가신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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