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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의 이론

작성자단테|작성시간23.02.05|조회수158 목록 댓글 2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하면 참으로 거추장스럽다.
호흡이 불편하고 또 마스크가 땀에 젓으니 추접 스럽기도 하고 말이다.

체육관에 나가 보면 지금도 열에 아홉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운동을 하는 자유를 느끼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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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은 자기 몸의 백배 이상을 뛰어 오를 수 있지만 그 절반쯤 공중에 유리창을 막아 놓으면 뛰어 오르다 부딛치고 떨어 진다. 이렇게 여러번 반복이 되면 그 유리창을 치워 버려도 그 벼룩은 그 높이 밖에는 뛰어 오르지 못하게 된다.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 강제 착용이 해제가 됬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벗지를 못한다. 벼룩의 이론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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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시에도 처음에는 마스크를 쓰고 춤을 춘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 했든가 호흡이 불편하고, 상대방의 표정을 읽으며 강약고저의 리딩을 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언젠가 부터는 아에 상대의 얼굴을 보지도 않게 됬으니 이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그러나 대게의 댄스인들이 앞으로도 계속 마스크를 고집할 것으로 보인다. 냄새를 막아 준다고 핑게는 대겠지만, 사실은 주름지고 안생긴 얼굴을 감출 수가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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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라해서 쓰고 백신을 맞으라해서 맞았는데, 엇그제 확진자 총계가 삼천만명을 넘어섰다. 검사 받은 사람 숫자만 이러하니 추측컨데 거의 국민전체가 감염자가 되었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마스크나 백신이 방역효과가 전혀 없었다 라는 것이 증명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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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리는 마스크라는 가면 뒤에 숨어 버리는데 익숙해져 버렸다.
마스크라는 것은 경계 표시이다. 이 것을 착용하므로서 은연중에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고 방어 하는 심리가 생기게 된다.
그러니 대중들 앞에서
마스크를 벗고 맨얼굴을 드러내는 것이 멋적어져 버리게 된 것이다.

싱싱한 맨얼굴로 당당하게 모두가 걸어 다니는 세상은 과연 오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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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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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지니 | 작성시간 23.02.05 사람들의 생각이 이제는 마치 속 옷을 벗는 것 처럼 낮설고 어색하다고~~ㅎㅎ
  • 작성자명수니 | 작성시간 23.02.05 아직은 지하철 이나 밀집 된곳 에는 마스크 벗기가 부담스럽긴 해요

    예전 처럼 마스크 없이 다닐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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