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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박목월
강나루 건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은 마을 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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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명수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19 감사합니다 솔바람소리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 -
작성자연 두 작성시간 23.02.19 너무나도 유명한
박 목월님의 詩
" 나그네 "
읽으면 읽을 수록 그 맛에 흠벅
빠지게 됩니다
이 멋스런 시를 알아 보는 것만도
우리 회장님은 감성이 풍부하시고
멋쟁이세요
참으로 귀여운 여인이세요 ㅎ
즐거운 휴일 되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명수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19 감사합니다
연두선배님
휴일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박목월님의 나그네 시는
제가 참 좋아하는 시입니다 ㅎ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
마음의 평온을 느끼지요
-
작성자안백작 작성시간 23.02.19 우리가 시를 몰라도 사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나 시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삶의 질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인생 그 자체가 시적인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명수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2.19 시는 그럴만한 가치와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는거 같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