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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는 나와 오랜 세월을 같이했다.
고등학교 때 부터 이 운동을 했으니 말이다.
군대 가기 전에는 선수생활도 했었다.
직장생활을 할 때 몇년간 코로나 때 또 한 삼년을 못 했었다.
지금도 폭음을 자주 함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과음한 담날 아침에 짐 으로. 가서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데운 후, 중량운동으로 근육에 열이 푹푹나게 해 주면 숙취는 바람같이 사라져 버린다.
이제는 중량에 목숨걸지 않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를 유지 하도록 신경을 쓴다.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분할하여 운동을 한다.
ㆍ어께
ㆍ가슴
ㆍ등
ㆍ몸통
ㆍ팔
ㆍ하체
이 순서로 월화수목금토일을 반복 해 나간다.
운동 방법에 대해서 많이 연구도 한다. 요즘은 유튜브에 자료가 많다. 유명 선수들의 루틴이 소개가 된 것도 많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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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운동은 몸의 골격과 근육이 탄탄하게 유지가 되도록 해 주기 때문에, 할배 같은 체형은 죽을 때까지 않될 것이다. 칠십오세 정도 되었을 땐 운동에 전념하여 실버 대회에 출전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요즘 체육관에 중년층들이 많은데, 운동 방법들을 모르고 대충 대충 하는 것들을 본다. 우리가 커피를 마신다고 할때 음미를 하면서 먹듯이, 운동을 할 때도 근육의 움직임을 음미 하면서 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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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운동은 파트너도 필요 없다.
시간 제약도 없다. 365일 문을 여니 베리베리 땡큐다.
거울 속에 비친 나를 보며 운동하는 그 시간은.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 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