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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약사암

작성자도랑| 작성시간23.10.03| 조회수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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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명수니 작성시간23.10.04 오래전의 추억 이야기
    도랑선배님 글 잘 읽고갑니다
    금오산 약사암
    시간 나면 가볼께요 ~
    감사합니다 선배님 ^^
  • 작성자 비오 작성시간23.10.05 호랭이 담배먹을때의 약사암 주지스님
    예전에나 지금이나
    항개도 안늙은
    목탁이랑 빼닮은
    빡빡머리 그때 그모습으로
    구름같이 희꾸무리한 회색옷입고
    아직도 약사암 주위를 뒷짐지고
    서성거리며 배회하며
    계실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어릴때 한여름 산개울의 전경하며
    시커멓게 밀려오는 암흑속의 소낙비의공포
    시골 출신이라면
    그런추억 한두개씩은
    가슴에 향수처럼 품고 있을거라
    여겨지면서
    선배님의 글을 통해
    아련하게 추억을 더듬어 보네요

    선배님댁 냉장고안
    추워서 발발 떨면서 웅크리고 있는
    맥주와 소주에게
    따뜻한 훈김을 불어넣어 주는
    자상한 맘씨까지 버풀어 줬으니
    아마 선배님께서는
    저승엘 가셔서도
    염라대왕께서
    살아생전 선행의
    많은 참작으로
    값진 혜택이 있을것으로
    믿어 의심칠 않습니다

    도랑선배님덕분에
    한참 동안 향수에 젖어보면서
    감사드립니다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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