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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작성자단테|작성시간23.12.08|조회수139 목록 댓글 2

대설이다.
백설이 천지에 깔리는 설국의 정취도 겨울에만 가능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대설인 오늘도 눈 보기는 힘들 것 같다.

12월도 이제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년 중 가장 빨리 오고 가는 달이 12월 인듯 싶다.
각종 카페와 지인 가족 들과의 행사일정으로 달력이 꽈악 차 있다. 같은 날에 몇개씩 겹쳐 있는 날은 그 중 선택을 해야 할텐데 고충이 아닐 수 없다.

한해를 보내는 것이 아쉽다기보다는 홀가분한 느낌도 든다.
악몽과도 같은 3년간의 팬데믹 사태를 털어낸 해가 아니였던가.
그러나 국정은 혼란스럽고, 민생은 불길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

ㆍ이런들 어떻하리 저런들 어떻하리, 우리도 이 같이 얽혀서 백년까지 누리리라 ㆍ는 시가 떠 오르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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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명수니 | 작성시간 23.12.08 대설은
    새하얀 눈이 많이 내린다는 날 ..
    올해는 포근한 하루였지요
    요즘은
    감기가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비오 | 작성시간 23.12.08 절기는 대설인데
    포근한 날씨가 절기를 망각한듯
    우선은 춥잖아서 좋네요
    올한해 마지막달력의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니
    총선을앞둔 정치꾼들
    경제는 팽게치고
    논쟁에만 거품을 무니
    갑갑한 연말입니다
    소인은
    그냥 모든걸 외면하고
    영신만 왔다갔다 할까봐요
    존글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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