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없이 내 품은 담배연기 속에 아련히 떠 오르는 그 여인에 얼굴을~ 별 마다 새겨 보는 별 마다 새겨 보는~(최희준 노래)
누군가의 얼굴이 아련히 떠 오른다는 것은 , 연정의 불씨가 빠알갛게 피어나고 있다는 징조가 아닐까.
요즈음 최희준의 노래에 가슴이 저려 온다.
대중 가요의 절반 이상이 남녀간의 이야기이다.
이별 배신 재회 환희 등 내용은 다양하지만 본질은 사랑 이야기이다. 그만큼 인간들은 사랑에 살고 사랑에 울고 사랑에 속고 사랑 때문에 죽는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연기 처럼 피어 오를 때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사랑 이라는 이름의 불씨가 말이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