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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도 작품이 되나요

작성자단테|작성시간24.03.20|조회수178 목록 댓글 1


춤도 예술 작품이 될까 ? 나는 물론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작품을 만들려면 아무나 하고 출 수는 없는 일이다. 이왕이면 의상과 피지칼이 좋으며 음악도 제데로 타는 분 이라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 이런 분과 멋들어지게 몇곡 추고 나면 작품 하나를 성공적으로 끝낸 것 처럼 환희로운 잔상이 남는다.

어떤 때는 춤을 추는 와중이나 끝낸 후에, 기분이 꿀꿀해 지는 때가 있다. 춤이 운동 이상으로 발전 될 가망이 별로 없는 사람하고 추었을 때 그렇다.

도공은 자기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깨서 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을 그럴 수는 없는 것 이므로 차후에는 그 분과 춤을 추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이 춤을 작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단점이 다. 만약에 운동으로 생각한다면 까시럽지 않게 아무하고라도 출텐데 말이다.

세월 따라 춤의 취향도 바뀌어 가나보다. 예전에는 초보자나 미숙한 분들도 지도해 주고 코치도 해주곤 했었다. 힘든지도 모르고 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봉사 정신은 사라져 버린 것을 내가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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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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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수니 | 작성시간 24.03.20 춤은 예술이라서
    대충 그냥 운동으로 생각하는 분들하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에 마추어
    아름답게 제대로 추면
    기분도 한층 업되기도 하지요
    하루의 피로도 풀림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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