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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탁구동호회에서 즐겁게~

작성자도반(道伴)|작성시간26.03.23|조회수145 목록 댓글 4

 

오늘도 탁구동호회에서 한나절 즐겼다.

 

오늘은 3월 마지막 주의 모임이라서

월례 대회가 있었다.

 

나는 게임 성적 3위로 푸짐한 상품을 받았는데

기분이 째지는 느낌이었다.

몇 명 중에 3위냐고 묻지를 마라.

그냥 3위이며 동메달이다.

 

월례대회 상품은 늘푸른솔 님이 거하게 협찬했다.

그는 나와 양띠 갑장이기도 하지만

마주치면 서로 반가운 눈웃음 치는 사이다.

 

내가 탁구공을 윗주머니에 넣고 있었는데

늘푸른솔님이 내 찌찌를 가리키며 웃더라.ㅎ

그게 찌찌가 아니라 탁구공이었는데 말이다.

 

혹시 자기 찌찌와 내 찌찌를 비교해보는 심사였을까...?

그거야 그만이 알지니, 나는 모르는 일이다.

또 샌님같은 내가 어찌 다른 아녀자의 찌찌를 상상하랴...

나는 윗주머니에 탁구공을 넣었을 뿐인데 말이다.

 

그런데 여성을 찌찌가 아닌 공에 비유한다면 어떻게 될까?

 

20대는 축구공이라 푼단다.

왜냐하면 한 여성을 22명이나 되는 사내들이 따라다니니까.

한 팀이 11명이요, 두 팀 모두 22명이 아니던가.

 

30대는 농구공이라 푼단다.

왜냐하면 따라다니는 사내가 반인 10명으로 주니까 그렇단다.

한 팀이 5명이니 모두 10명이 아니던가. 

 

40대는 골프공이라 푼다는데

그건 한 사내가 한 여자를 줄곧 따라다니니까 그렇단다.

얼마동안?

18 홀 동안...

 

50대는 어떨까?

물론 노처녀를 두고 하는 말이겠지만

탁구공으로 푼단다.

왜냐하면 서로 안 받겠다고 쳐대니까 그렇단다.

물론 웃자고 해보는 소리일 뿐이다.ㅎ

 

60대는 피구공이란다.

맞으면 죽으니까 사내들이 피해 다니니 그런 거란다.

 

실제로 60대 남녀가 맞선을 잘 본 뒤에 자리에서 일어서려는데

여성이 오금 다리가 저렸던지

“아이구구!” 하니까

남자가 속으로 하는 말이

“앗, 이 여자 맞아들이면 곧 죽겠구나.” 하면서

도망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여성의 자리에 남성을 놓으면 별로 달라질 것도 없을 텐데

70대 이상의 남성과 여성은 어떻게 되는 걸까?

 

인생은 70부터라고도 하니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지낼 뿐이다.

그래서 오늘은 70대인 연지1 여사와 탁구인사를 나눴다.

진작 인사를 나눴어야 하는데

늘 좀 늦게 오는지라 기회를 못 잡았었다.

다음엔 또 새로 참여하는 회원과 탁구 인사를 나누리라.

 

아름다운 동행 탁구동호인들이시여!

파이팅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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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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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신디 | 작성시간 26.03.23 잼있는 비유에 빵 터집니다~~^^
    동메달 반열에 오른 실력 감탄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3 옴마야~~~!!
    나하고 첫 탁구데이트에서
    내손에 살짝 알사탕 하나 쥐어주던 그 여인이 아니신감요?
    한번 출전하세요.
    그럼 여러분들이 반길겁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팅팅볼 | 작성시간 26.03.24 역시 도반님 ~~♡재미 쏠쏠한 한나절 같이 보냈네요.
    공에도 그런 사연이~ 있는줄 처음 알고 보니 그럴싸 ~
    오 " 빠 " 야 "
    참 좋습니다~~한나절

  • 답댓글 작성자도반(道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4 그런가요...?
    다음에 또 즐겁게 탁구 해용~
    늘 이것저것 챙겨줘서 고맙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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