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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직감

작성자헌 터|작성시간23.12.01|조회수122 목록 댓글 4
아내는 잠을 자다가
이상한 낌새에 눈을 뜨고
남편이 누워 있는
옆 자리를 보았다.

~헉!......

근데 남편이 일어나 앉아 작은 목소리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있는 것이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여자의 육감...

'분명 여자다'

통화 내용은 안 들리지만.....

아내는 계속 자는 척 하며 지켜 보기로 했다.


근데 저 놈이 조심스럽게 옷을 걸치고
나가려는게 아닌가....

아내는 참지 못하고 큰 소리로 말했다.

'어떤 년이야?"

남편은 놀래며

'안 잤어...
옆집 소영이 엄마가 .....'

아내는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 나쁜놈아~
왜 하필 옆집 소영이 엄마야~~
내가 그 년보다 못한게 뭐 있어...'

'뭐래는 거여?'

'금방 해주고 올께..
지금 급하데...'

'뭐~~시라~...
금방 뭐 하고 온디꼬...
"나 가 지 마" .....'

아내는 순간 온갖 생각이 뇌리를 스치며 눈물이
핑 돌았다.
충혈된 눈으로 아내는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며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지금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와.'

이때 남편이 아내를 밀치고 나가며...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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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차 빼 달란다
이 화상아~
제발 디비자라~~!"

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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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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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장안 | 작성시간 23.12.01 무지 ..........ㅎ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헌 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01 언제나 공감해 주셔서 고맙 습니다
  • 작성자둥글 | 작성시간 23.12.01 참 그 남편도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헌 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01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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