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하고도 오랜된 옛날..
강원도 하고 깊은 산골 동막골에 세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봄날 나물을 캐러 갔다가,
멀리서 삼돌이가 쉬 하는 모습을 보고서,
한처녀가 웃으면서 말했다.
"얘들아 !
말야~남정네들 거시기에 뼈가 있게 없게 ?
그러자 또 한처녀가 말하길..
"어머~ 얘는 망직스럽게 그게 먼 말이야 "
하며 얼굴을 붉히며 소릴 질렀다.
그러자 또 한처녀가 말을 했다.
"얘는 ~ 뼈가 이디있냐 ? 울 남동생 목욕 시킬때
보니까 그런거 없더라 얘.."
그말을 들은 처음 처녀가 다시 말했다.
"흥 ! 있어~얘 내기할래 ? "
그래서 세처녀는 그날 내기를 하기로 하고,
누구것을 볼까 생각을 하다가....
말 못하는 삼룡이가 적당 하다고 합의를 보고,
그날밤, 삼룡이네로 가서 삼룡이가 잠들기만을 기다려,
셋은 삼룡이 방에 들어가 떨리는 손으로
삼룡이의 바지를 밑으로 내렸다.
그순간,
한처녀가 속삭였다.
"봐~! 뼈 없지 ? 내말이 맞잖아...내가 이겼다. "
그러자 처음 말한 처녀가 이상 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대며,
힘없는 것을 이리 저리 뒤척이었다.
그때였다.
힘없던 그것이 딱딱해 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그처녀는 빙긋이 웃으며,
" 봐~ 이래도 뼈가 없어 ?
흐흥~ 내가 이겼지..." 하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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