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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작성자임경홍|작성시간22.11.02|조회수104 목록 댓글 4
남이섬에 단풍구경 다녀왔습니다.
카페 역사탐방 모임에서 다녀왔습니다.
52년전 고교시절 한문시간에
얼마나 손바닥 많이 맞았으면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시 한수!


白頭山石磨刀盡: 백두산의 돌은 칼을 갈아 다하고
豆滿江水飮馬無: 두만강의 물은 말을 먹여 다하고,
男兒二十未平國: 사나이 스무 살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後世誰稱大丈夫: 훗날 누가 대장부라 부르겠는가 하는 내용입니다.


남이섬은 친일세력의 소유로
되어있어 아직도 말이 많습니다.
모두가 65세를 훨씬 넘은 나이라...
돈 낸만큼만 즐기고 옵니다.
지난번 자라섬 갔을 때
올 때 자리없어 고생한 게 생각나
올때는 ITX를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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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촌사람 | 작성시간 22.11.03 남이섬 단풍이 절정입니다.
    남아이십 미평국을 남아이십 미득국으로
    고쳐서 20대에 병조판사까지한 유능한
    장수를 죽였다고 합니다.
    이땅에서 유능한 사람은 목숨부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 작성자논길 | 작성시간 22.11.03 올 단풍이 형편없는 점수였는데 남이섬은 제법 뽐낼만 하군요...ㅎㅎ
  • 작성자.연탄재 | 작성시간 22.11.03 단풍의 요염함에 눈이 시립니다~ㅎ
  • 작성자바다향 | 작성시간 22.11.08 멋진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이섬 아름다움에 푹 빠져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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