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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간다

작성자김종문|작성시간23.01.23|조회수122 목록 댓글 11

어느날 문득거울을 본다

많이 늙었다

이마에 두줄기 잔주름이 선명하고

늘어진 반달이 세월을 말한다

쌔까맣던 머리는 어느새서리가내리고 

초롱초롱 하던눈은 게스츠름하다

늙어가면서  가장아쉬운것이 시력이다

책1권도  몇번에걸처서  읽어낸다

뽀얏던피부 탱글한몸매는 어데로가고

아~ 나도이젠어쩔수 없구나

나는주름수술이나  머리염색을하지않으련다 .

있는그대로  늙어가겠다

자연스레  늙어가는 내가 진짜

나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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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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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성 환 | 작성시간 23.01.27 나이 칠십이 넘어가면 하루 하루가 틀려요
    무심한 세월은 와 이래 빨리도 가는지
  • 답댓글 작성자김종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27 맞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나그네* | 작성시간 23.01.31 김종문 
    종문친구
    나에게 할말 없습니까?
    좀 있을 것 같은데요.
  • 답댓글 작성자김종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1.31 나그네* 먼일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나그네* | 작성시간 23.01.31 김종문 
    시간날 때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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