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

[임경홍]

집사람은 아들내외와 제주도 갔습니다.

직장일(배움터지킴이)로 평일은 어디

여행갈 생각 못하다가

간만에 시간난 토요일 새벽...

즐거운 마음으로 시동을 겁니다.

[진해군항제]가 3월25일부터 개최됩니다

아직 개화율이 50%라 하니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장거리운전으로 관광 시간이 모자라

[여좌천]과 [경화역]은 들러보지 못했습니다.

경로 우대받아 모노레일 타고

제황산공원에 올라 진해탑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니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100여 년 전 근대건축물과 벚꽃 군락이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창원시 차원에서 진해구의

가로수 36만 그루를 모두 벚나무로 심어

수령(樹齡)이 어느 정도 되니 벚꽃 천국입니다.

해군사관학교 방문에선

사진 한 장도 찍지 못하게 막습니다.

배 구경에 줄서니 한시간 반 걸린답니다..

토요일 새벽운전!

도착까지 정체가 없습니다.

돌아오는길도 정체가 없습니다.

왕복 773.6km, 10시간 운전이

아직은 할만 합니다.

연료비 114,106원, 고속도로비 35,000원은

식사비 17,000원합이 166,106원은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고생한 만큼 재미있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참고로 해군사관학교 정문에서

기술병과학교(전함전시)와 해군사관학교까지

임시로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임경홍]

용운이 고향이었나? 고향이 좋은 곳이라 좋겠네...

[용운이]

엄청난 주차대란과 온갓 쓰레기들로
진해시가 엉망되는것을 아침뉴스
접했죠ㅡㅡ아주 예전에는 진해군항제해도
이러지는 않은듯 생활이 좋아지고 풍부해지니
더 이기주의 사회가 되나 봅니다
우리세대라도 질서와 생활 메너을 지키자 ㅡ
ㅡ 덕분에 좋은 영상 감사히 즐감합니다ㅡ

[임경홍]

만개하려면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하겠더군!

[왕송]

언제나 멋쟁이~~
진해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연탄재]

부럽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