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

[임경홍]

3월초 부터 인근 초등학교에
배움터지킴이로 출근하느라
평일 친구들과의 카페행사에
시간 내기가 힘들어
한 번도 참석하지 못하여 아쉽던 차에,
오늘 자유공원 벚꽃축제 개막에 맞추어
친구가 번개모임을 주선하였습니다.


약속장소인 동인천역에 한 시간 일찍
도착하여 40여년 드나들다 이제는
추억의 거리가 되어버린 동인천 북부역과
깡시장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시간이 되어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모이기
시작하는데 누구 하나 반갑지 않은 이가 없습니다.
모두 모이니 12명의 친구들...
진짜 오랜만에 옛 정취를 살려
인파에 몸을 맡겨봅니다.


사람 구경에, 벚꽃 구경에, 자유공원과
이어진 동화마을 트릭아트 전시장 구경
(입장료 6,000원이나 경로는 무료)에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유공원 벚꽃축제 탐방을 끝내고
출출한 속을 달래려 신포시장을 찾았습니다.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컴사랑]

신포시장 서너번 갔었던 장소라 반갑습니다.
민어횟집으로 유명세를 타는 식당 갈 때마다 줄을서서 기다려야했었지요 .
집에서 그 곳까지 거리상으로는 멀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을 기대 불원천리 다녀온답니다.

[임경홍]

저희는 닭강정 먹었습니다.

[.연탄재]

찬란한 계절입니다.^^

[임경홍]

평소 같지 않은 상황에 시상이 마구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