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영화 “300”
BC 480년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페르시아의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범합니다.
이때 스파르탄 300 용사는 이 대군과 싸워 이긴다는 영화로
스파르탄 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훈련으로
최강의 전사를 만들어냈다 합니다.
그래서 생긴 “스파르탄 식 교육” 이란 말은
아주 혹독하게 교육을 시킨다는 의미로 쓰여집니다.
나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당시 3시간 자면 대학에 붙고 4시간 자면 떨어진다.
라는 슬로건 아래
정규 8시간 수업 외에 아침에 2시간, 방과 후 2시간
그리고도 밤 11시 까지 자율학습을 했습니다.
정말 스파르탄식 교육을 받은 셈입니다.
그래도 서울 대 원서도 안 써 줄 정도였으니
서울대학교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 것입니다.
제 처형 딸은 금천 구 시흥고등학교에서
3년 내내 전교 수석이었는데 서울 대 3번 떨어지고
결국 이대 영문학과 들어갔습니다.
각설하고
우리나라에 보급 된 블루베리 품종은 수백 종이 넘고
지금도 끊임없이 품종 개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맛있는 품종 중에 하나가
바로 “스파르탄”입니다.
왜 이 이름이 붙여졌는지는 그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나도 1주 가지고 있는데
올해 열매 맛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단점은 과습에 약하고 당도가 높아 쉬 물러져
택배용은 부적합 하고 체험용으로는 최고라고 합니다.
올해 열매가 달려 먹어보고
맛이 있으면 증식을 해 볼 생각입니다.
이제 봄은 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