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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쥐 난다

작성자술붕어|작성시간24.02.26|조회수163 목록 댓글 13

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스마트 폰 시대에

스마트 폰으로 은행 업무를 보고 물건을 주문하고

글을 올리고 유튜브 방송을 하는 시대에

컴맹 수준으로 사진을 편집하고 동영상을 편집 하려니

머리에 쥐가 납니다.

 

내가 처음 공무원에 입사를 하였을 때는

모든 공문서 작성을 팬으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타자기가 들어왔고

오래가지 않아 개인용 컴퓨터가 한 대씩 보급이 되었는데

타자 배우고 컴퓨터 배우는데 머리가 쇨 정도였는데

퇴직 즈음에는 엑셀에 파워포인트까지 머리가 쇨 정도가 아니라

정말 쇠었습니다.

더군다나 진급을 하려면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이상 자격증을

취득하여야 하는데

용어도 생소한 그 공부 하느라 정말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노가다가 힘들다 하는데

노가다 하는 사람들 머리 쇤 사람들 보지를 못했습니다.

정말 내 머리 다 쇠었습니다.

 

나는 여주에서 블루베리와 상추 재배를 하고 있는데

농사를 잘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입니다.

그래서 내  블로그와 여러 카페에도 가입 판매를 해 보았지만

그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대세인 유튜브에 올려보려고 하는데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촬영 편집을 해보니

숨소리가 나오는 등 동영상의 질이 형편없었습니다.

물론 노이즈 제거 기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좋은 영상을 만들려면 공부를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편집은 포토스케이프

동영상 편집은 곰믹스

그리고 목소리 녹음은 곰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열공 중인데 젊었을 때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더라면

지금쯤 장관 하겠다고 청문회에 나와

술 마시고 전봇대에 오줌 누웠니 안 누었니

에스칼레이트에서 아리따운 아가씨 종아리 보았니 안 보았니

여주식당 주모 엉덩이 만졌니 안 만졌니 따지고 있을 텐데

늙어 뭔 고생인지 모르겠습니다.

 

1박 2일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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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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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솔바람소리 | 작성시간 24.02.26 술붕님!
    머리도 적당히 써야지 지나치면 돌아버립니다.
    붕낚하셨든 실력으로 여주쪽 쏘가리 도전도 해 보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6 ㅎㅎ
    그렇기는 합니다
    놀아가면서 해야지요
  • 작성자서흥복 | 작성시간 24.02.26 즐감이요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26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주영 | 작성시간 24.03.02 친구님 안녕하세요
    준회원 이신데
    가입 인사방에 인사글 올리시고
    정회원 등업 받으시고
    정모에도 오시고
    취미방 둘러보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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