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나는 면단위 시골 중학교를 나와
도회지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였는데
영어 첫 시험에서 빵점을 받았습니다.
20문제 문장 변형 문제였는데 문장 해석도 힘들었습니다.
입학생들의 실력을 가늠하기 위하여
어렵게 낸 것 같은데
그때 내 영어 실력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해 여름방학 때
안현필씨가 지은 영어 “실력기초”란 참고서를 구입
다른 공부 하나도 하지 않고 주구장창 영어 공부만 한 결과
다음 번 시험부터는 그래도 빵점은 면했습니다.
안현필씨는 나중에 건강 전도사가 되었는데
말씀의 핵심은 약봉지를 쓰레기통에 버려라 였습니다.
어제 새벽 5시에 여주 밭에 가
상추 심을 곳 로터리를 치고 급거 귀경
내 가계 공간더함에서 열리는 행복공감 포럼에 참석하였는데
강의의 핵심은 약봉지를 버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모든 것을 인정하고
즐겁게 살아라 였습니다.
인정합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야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기는 힘들겠지만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은 내 건강만 해칠 뿐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남을 미워하는 마음은 버려야 하는데
낙천주의자인 나에게는 어울리는 단어는 아닙니다.
오늘 새벽 또 농장에 갑니다.
로터리를 친 밭 이제 고랑과 두둑을 만들고
상추 심을 포장을 만들어야 하겠지요.
당연 막걸리 몇 병 지참하고 갑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