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나라 돈은 먼저 본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 있는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라 땅은 짓는 사람이 임자인 것 같습니다.
농장 뒤에 농업용수가 흐르는 수로가 있는데
수로 좌우 2m 정도가 나라 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금싸라기와 같은 땅을 놀려서야 되겠습니까?
땅을 파 일구는 것은 안 되겠지만
호박 줄기 몇 개 뻗는 것 쭘이야
별 문제가 없겠지요.
이제 상추 모종도 다 심고
고추, 호박, 오이 등을 심이 시기가 다가오는데
수로 언덕 아래에 구덩이를 파고
호박을 몇 개 심어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풀이 문제인데
사람 키만큼 자라는 풀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입니다.
예초기로 몇 번 쳐 주면 좋겠지만
돌이 많아 위험 할 것 같고
그렇다고 손으로 뽑을 수는 더욱 없는 노릇이고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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