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로 잠 못 들어 합니다.
정말 덥네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열대야가 없는 곳이 있다 합니다.
바로 태백인데
해발 900m 고원지대로 지금까지 하루도 열대야가 없었는데
이번 더위에 그 기록이 깨졌다고 합니다.
정말 역대급 더위네요
농장에 있으면서 그늘에 대형 선풍기를 틀어 놓아도
더운 바람만 불어
서울 집으로 철수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호사를 누리고 있는데
농장 상황이 궁금하여 오늘 또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매년 장마 때 10%가 죽어요.”
블루베리를 4천 평을 재배하는 한 유명 유튜버의 이야기인데
올 장마에 나는 3그루가 죽었습니다.
더불어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잎이 우산 효과로
화분에 빗물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는데
비가와도 물을 주어야 한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나도 몇 구루 신초가 시들었더라고요.
또한 더워도 농장에 가야하는 이유는
앞으로 분갈이 해야 할 화분이 200 개가 넘는데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한가하게 탱자 탱자 할 군번이 아닙니다.
농사 일은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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