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나는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데
손자 손녀들이 블루베리를 아주 좋아 합니다.
그래서 알이 작거나
택배하기에 무른 품종을 얼려 놓고 수시로 주고 있는데
품종 선택이 아주 중요합니다.
알이 작고 무른 품종은 지양해야 하겠죠.
물론 삶도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긴 합니다.
품종 선택의 첫 번째 고려 사항은
일단 맛도 있어야 하겠지만
택배에 문제가 없는 품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물건을 받고 물러졌다고 환불을 요구하면
대략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품종을 선택해야 할까요?
중생종의 표준 품종 엘리자베스의 경도를 120 정도로 보았을 때
버클리와 코빌은 150
우리 농장의 주력 듀크와 블루크롭, 레가시는 170
한나초이스와 리버티는 200
그리고 드래퍼는 무려 220이 넘을 정도로 단단하여
거의 돌덩이와 같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품종을 심을지는 명백합니다.
가만 그런데 이리경찰서에 근무할 때
나 좋다고 따라다니던 영만리 부자 집 무남독녀 외 딸
정보과 미스 리와 결혼했더라면
지금쯤 부자가 되어 거들 먹 거리고 살고 있을 텐데
가난한 최권사와 결혼한 것은
일생일대의 실수 같기도 합니다.
품종 선택은 농민들의 영원한 숙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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