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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작성자술붕어|작성시간24.08.24|조회수86 목록 댓글 0

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재일교포가 세운 교토 국제고 교가의 일부입니다.

 

교토 국제고는 일본의 권위 있는 고시엥 야구 대회에서

간토다이이치고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합니다.

우승 후 한국어 교가를 열창했는데

이를 보고 일본인들은 치욕의 날이라고 비분강개 했다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교토 국제고는 전교생이 160명

간토고는 전교생이 2,000명으로

비교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시엥 대회는 3,715 고교 팀 중

지역 예선을 거쳐 49개 팀이 참가를 한다 합니다.

정말 대단한 쾌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또 농장에 갑니다.

요즘 비가자주 와 블루베리 물 줄 일이 없어

서울 집에서 쉬었는데

가을배추와 무를 심을 때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블루베리가 주 재배 작물이라고는 하지만

명색이 농사꾼으로

배추와 무를 사서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닙니까?

물론 가을 상추 씨앗도 뿌려야 하겠죠.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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