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원남지 캠핑을 갔던 친구가
대용량 막걸리 5병을 사 지나는 길에 들렸고
포천 친구가 내촌 막걸리 대용량 15병을 사 가지고 와
막걸리 풍년입니다
하루에 한 병씩 마셔도 20일
냉장고에 막걸리가 넘쳐나는데
농사일에 막걸리는 필수로 막걸리 힘으로 일합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 진 것 같습니다
어제 밤 농막에서 이불을 덮고 잤습니다.
물론 아직도 태양 아래는 덥지만 그늘은 견딜 만 합니다
차광막 아래에서 작년 삽목에 성공한 듀크 묘목 200여주 중
70여개 분갈이를 하고
서울 집이 그리워 아침에 올라왔습니다,
한 이틀 푹 쉬고 체력을 보강하여 다시 농막으로 돌아가
남은 130주 분갈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잘 자란 묘목을 보면 힘이 납니다.
막걸리를 공수해 준 친구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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