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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미

작성자술붕어|작성시간24.08.29|조회수52 목록 댓글 2

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진상미

여주시에서 재배하는 쌀로

찹쌀기가 있어 아주 차지고 맛이 있습니다.

반찬이 없이 맨밥이나 젓깔 하나만 있어도 한 그릇 뚝닥입니다.

어제 금사 하나로 마트에 쌀을 사러 갔는데

진상미 10kg이 3만2천원

요즘 무 하나에 5천원을 넘는 물가를 생각하면

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주 사람들은

식당에 가서 진상을 부려 진상미라 한 거여

임금님께 진상을 했다하여 진상미라 한 거여?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서늘해졌습니다.

지난여름은 정말 위대했는데

계절을 속일 수가 없는 법 슬슬 물러갈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엊그제 벼를 심은 것 같은데

벼 이삭이 고개를 숙이고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 올 벼 농사 잘 되었어.”

농장 관리인이 한 말인데

진상미 몇 포 예약한다했더니 전량 농협에 수매한다 했습니다.

 

내일은 최권사의 농장 감독순시가 있다 하여

모시고 가야 하는데

큰 지적 사항이 없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세상에서 마나님이 제일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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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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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임하나 | 작성시간 24.08.31 요즘은 각 고장마다 특산미다하여 이름들을 붙지는데 난 아에 구애받지않고
    아무거나 구입해 찹쌀 썩어 먹어여 다 밥 맛만 좋더만 ㅎ.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31 ㅎㅎ
    그렇군요
    그 방법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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